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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327 조 돈일님의 말이 맞습니다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 인기 쪽지 캡슐 작성일2000-07-11 조회수2,458 추천수0 신고

저도 한때 예수님의 애매한 답에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만,

조 돈일형제님의 답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마르코 14:61 대사제가

             그대가 과연 찬양을 받으실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인가?"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렇다......"하고 대답하셨다.

 

       15:2  빌라도가 예수께

             "네가 유다인의 왕인가?"

             예수께서는 "그것은 네 말이다."하고 대답하셨다.

 

재사장의 관심은 (종교적으로)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인가에 있었고

예수님의 대답은 "그렇다"이었고

 

빌라도 총독의 관심은 (정치적으로) 예수님이 유다인의 왕인가에 있었고

예수님의 대답은 "그것은 네 말이다."이였습니다.

조 돈일형제님의 말처럼 그런 것들은 너희들끼리 주고 받는 얘기이다.하는 무관심이지요.

 

만약에 개신교 성서에서 빌라도총독의 정치적 질문에

"네 말대로 그렇다"라고 번역이 되어 있다면 그것은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하신 예수님의 뜻을 모르는 탓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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