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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구와 제대, 제의 차릴때 점검사항 (퍼온 글)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유타한인성당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26 조회수15,620 추천수0

제구와 제대, 제의 차릴때 점검사항



★ 제구의 명칭 ★

♠ 성체포

 네모난 작은 아마포, 성체와 성혈을 담은 성작과 성반을 올려놓는 포를 말한다.

♠ 성작

 제구 중 가장 존귀한 것. 주님께서 최후 만찬 때 쓰시던 것과 같다. 원래는 음료수를 마실   때 사용하는 잔으로서 최후 만찬에 유일하게 언급되는 전례 도구이며 성혈만 담으며 안쪽   은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 성작수건

 작은 아마포의 흰 수건으로 평상시에는 성작 위에 걸쳐둔다. 성혈을 영할 때와 성체성혈을 영한 다음에 성작과 성반 또는 성합을 닦는데 사용하는 흰 수건이다.

♠ 성반

 성체를 담는 쟁반. 사제와 빵과 축성된 성체를 담아 성작 위에 놓아두는 작은 그릇

♠ 제병

 제물로 이용되는 밀떡을 말한다. 누룩이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밀로 만든다. 미사 중 성변화 후에는 주님의 몸으로 변화되며 결백과 성덕을 의미.

 ◈사제를 위한 대제병과 신자들을 위한 소제병으로 구분◈

♠ 성합

 축성된 성체를 분배하고 보관하는 그릇으로서 사제의 허락이 있는 사람만이 만질 수 있다.

♠ 성작덮개

 성작 안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게 덮는 작은 네모난 뚜껑. 성작 안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게 덮는 작은 네모난 뚜껑으로서 딱딱한 종이가 든 약간 두꺼운 아마포로 포장된 판

♠ 주수병

 유리나 쇠로 만든 것으로 포도주와 물을 담는 그릇



★제대 차리기★

1.제대 위쪽 중앙에 십자고상을 놓고 양옆으로 촛대와 초를 갖다 놓는다.

2.제대 중앙에 경본대와 미사경본을 펼쳐 놓는다.

  ※ 제대초 (미사경본 총지침 79항)

제대는 적어도 2개의 촛불을 켜 놓는다. 초의 수는 평일 또는 기념일인 경우에는 좌우 1개씩 총 2개, 축일인 경우에는 좌우 2개씩 총 4개, 주일과 대축일인 경우에는 좌우 3개씩 총 6개, 주교집전 장엄 미사일 경우에는 주교초를 포함하여 총 7개를 놓는다

(주교초를 놓는 자리는 신자들이 제대를 바라보고 오른쪽 안쪽에 놓는다)


★제구 차리기★

 복사가 없을 때의 제구 차리기 입니다. 만약 복사가 있으면 초, 미사경본, 십자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수상에 놓아야 합니다. 주수상은 제대를 보았을 때 왼편으로 있어야한다.


  ① 성작을 준비한다.


  ② 성작 위에 성작 수건을 올려 놓는다.


  ③ 성작수건 위에 성반을 올려 놓는다.


  ④ 성반 위에 대제병을 올려 놓는다.


  ⑤ 성작덮개로 성반을 덮는다.


  ⑥ 성작덮개 위에 성작포를 올려놓는다.


  ⑦ 성합에는 영성체할 인원수에 맞게 미리 소제병을 담아 둔다.


  ⑧ 제대 오른편에 준비한 성작과 성합을 갖다 놓는다.


  ⑨ 주수병에는 포도주와 물을 적당히 채운 후 성작과 성합 오른편에 갖다 놓는다.


    사제가 손 씻는 물을 담은 그릇과 손 닦는 수건도 제대 오른편에 갖다 놓는다.


                                            신자석

♣촛대(초)                             †십자가                       ♣촛대(초)

 

                                           ▒미사경본           ♤성작*성합

                                                                        ◉ 주수set

                                                                             물그릇

                                                                            주수수건

                                               사 제   

                                   


★제의 차리기★

1) 제의

미사를 거행하려면 제기와 여러 가지 용구 말고도 전례복이 필요하다.

옷은 하나의 표징으로 그것을 입는 사람에게 하나의 직무를 수여하고 또한 그에게 의무를 부여한다 구약시대에 이미 사제가 경신례를 행할 때 특별한 옷을 입었었다. 이는 일상생활을 떠나서 제사의 위대함과 존경을 드러내기 위해서이다. 이때는 하느님과 사람과의 중재자로서 성제를 드리는 것이니까 신성한 제복을 입는 것이다


  ① 수단

평상시 정복으로  온 몸을 가리우기 때문에 하느님과 교회에 봉사하기 위해 자신을 바치고 속세에서 죽었다는 표시이며, 흰 로만 칼라는 ''독신의 정결''을 나타내고 성직자임을 표시한다. 성직자들의 평상복으로 길이는 발목까지 내려오도록 길며 로만 칼라에 앞이 트이고 30-40개의 단추가 달려있다.


  ② 개두포


  그리스도께서 수난 때 성면을 가리우고 놀림받았음을 상기시키기 위한 표시로, 사제는 개두포를 착용할 때 ''주여, 내 머리에 투구를 씌우사 마귀의 공격을 막게 하소서.''라고 기원한다. 제복 중에 제일 먼저 입는 옷으로 장백의를 입기전에 착용한다. 그 법은 보통 머리 위를 스쳐 어깨위에 걸치고 수단의 칼라를 싼 다음 장백의에 의해 감추어지게 여민다. 현재는 장백의가 평복의 목까지 다 덮지 못 할 때만 착용한다


  ③ 장백의


  이 옷은 흰색이 결백을 상징하기에 마음의 순결을 상징하고 새로운 생활을 의미한다. 개두포 위에 입는 발끝까지 내려오는 백색의 긴 옷으로 허리 부분을 띠로 묶어 끌리거나 벌어지지 않게 한다. 평복의 목을 다 덮지 못하면 장백의를 입기 전에 개두포를 착용한다.

  ④ 띠


  장백의가 끌리거나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허리에 묶는 끈.


  ⑤ 영대


  성직자가 성무집행의 표시로 목에 걸쳐 무릎까지 늘어뜨려 사용하는 제의.


⑥ 제의


색 상/ 상 징/ 때

 

◈백색

 영광과 결백

 주님의 축일(수난에 관한 축일은 제외) 성모님의 축일과 기념일,

 천사들의 축일과 기념일, 순교자가 아닌 성인 성녀들의 축일과 기념일

 ◈홍색

 뜨거운 사랑과 피(희생)

  주님수난축일(성지주일, 성금요일, 십자가 현양축일 등), 성령강림대축일, 피를 흘려 순교    한 성인들의 축일, 기념일

 ◈녹색

 생명과 희망

 연중 주일과 평일(주님과 성인들의 축일은 제외)

 ◈자색

 통회와 속죄

 대림절과 사순절의 주일과 평일(주님과 성인의 축일 제외)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장례식 때도 사용됨.

 ◈흑색

 슬픔과 죽음

 장례미사 때에 사용되나 한국에서는 흰색이나 자색을 쓰기도 함.

 ◈분홍색(장미색)

 기쁨을 향한 휴식

 자색을 슬픔과 백색을 기쁨에 대한 중간색으로 대림 3주일과 사순 4주일에 각각 성탄과 부활의 서광을 앞두고 잠시 휴식하여 기뻐하라는 의미로 사용됨. 즉, 기쁨이 아직 완전하지 못하므로 자색과 백색의 중간색을 사용하는 것임.(장미주일)

 ◈금색

 영광과 기쁨

 축일에 따라 미사를 보다 성대하게 거행할 경우 백색, 홍색, 녹색을 쓰는 축일이며 금색 제의를 사용할 수도 있음.

 

  이상과 같은 색깔의 제의를 축일에 따라 갖추지 못했을 경우에는 백색으로 대신할 수 있다. 따라서 전례 시에 제의색만 보아도 그 날 축일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제의는 제사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표현하며, 성직자가 미사, 성사 집행, 행렬, 강복 등 모든 의식 때 교회 규정에 따라 입는 예복을 총칭하는 말이다. 좁은 의미로는 미사를 드릴 때 입는 예복을 말한다. 제의의 형태는 각 지역의 요청과 관습에 따라 주교회의가 결정해서 교황청의 인준을 받게 된다. 또한 장식은 전례에 부합되게 표상이나 상징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 통상적으로 제의 앞뒤에 십자가를 새겨 넣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는 예수님의 대리자로 주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고 제대 위에 올라가 제사를 거행한다는 뜻이며, 앞의 십자가는 사제 자신의 십자가이고 뒤의 것은 남의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이다. 또한 사제는 미사를 드릴 때 전례주기에 따라 흰색, 홍색, 청색, 자색, 금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제의를 입는다.



2) 제의 차리는 순서

① 제의 → ② 띠 → ③ 영대 → ④장백의 → ⑤개두포


 ★미사 후 제구 정리★


♠ 닦는 제구 : 성합, 성작, 성반


① 대 위에 천을 깐다.


② 장갑을 끼고 닦는다.

③ 제구 닦는 전용 천으로 닦는다.


♠ 성합, 성작 안은 닦지 않는다.


♠ 주수 set에 남은 포도주와 물은 버린다.


♠ 물그릇에 남은 물은 ‘화단 or 화분’에 버린다.


♠ 초는 촛농이 굳기 전에 정리하면 편하다.


★ 제의방 빨래 ★


♠ 제의방 빨래 전용 세수대야와 빨래판 사용


① 성작수건, 성체포 :

ㄱ. ‘정한 물’을 낸다.

정한 물 : 성작 수건과 성체포에 성체 가루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한 물에 3번 정도 헹군다. 그 물을 ‘정한 물’이라 하며 그 물을 모아 화단이나 화분에 버린다. 하수도로 버리지 않는다.

ㄴ. 가루비누를 풀어 빤다.


(비누 사용 × : 천 사이에 비누가 남기 때문)


② 장백의식 제의, 제대보는 다른 빨래와 섞어 빨지 않는다.


③ 영대류는 드라이 한다.


※ 제의나 영대는 간혹 거풍하여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한다.


제의방 다림질 ★


♠ 제의방 전용 다리미와 다리미대를 사용한다.


(혹시 없을 때는 깨끗한 천을 대고 사용한다.)


♠ 제의방 전용 빨래보를 깔고 다 다린 성작수건과 성체포를 놓는다.


♠ 장백의식 제의는 어깨선과 소매선을 내지 않는다.

♠ 성작수건은 3등분하여 가로접고 다시 세로로 반을 접는다.


♠ 성체포는 3등분하여 가로접고 다시 세로로 3등분하여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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