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경쓰기]굿뉴스 성경쓰기를 시작하면서
작성자 :  굿뉴스(goodnews)    

게시판 : 굿뉴스 공지사항 번  호   1305
작성일 :  2006-04-20 오후 1:04:19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에서는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에서 1988년 이후 17년여에 걸친 새로운 번역작업을 통해 2005년 하반기 새롭게 발간된 "성경"을, 성경 읽기, 성경-성서 비교하기, 4복음서 대조하기, 성경 본문 종합검색 등의 서비스를 개시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에 부활절을 맞이하여 오늘부터 굿뉴스 회원 및 클럽을 대상으로 "성경쓰기"를 신규로 서비스합니다. 굿뉴스 회원 모든 분들이 성경 말씀을 보다 더 가까이 접하고 생활 속에서 삶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발현하시어 함께 말씀을 나누시며 모세와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서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던 제자들은 식탁에서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떼어 나누어 주셨을 때 비로소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성경 말씀은 우리 마음을 타오르게 합니다. 주님 부활의 승리로 구원된 우리의 마음을 활활 불타오르게 합니다. 성체성사의 나눔과 사랑으로 우리를 더욱 불타오르게 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미사에 참례하는 우리 신앙인들은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이 느꼈던 그 감동에 참여합니다. 매일매일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성체를 나누게 됩니다.

  굿뉴스 회원 모든 분들을 주님의 잔치에 초대합니다. 말씀과 성찬의 잔치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말씀으로 주님을 알고 성체성사로 주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매일매일 굿뉴스 성경쓰기를 통해 성체성사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발걸음이 더욱 힘차고 희망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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