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필리스티아인들이 하느님의 궤 때문에 벌을 받다 불레셋이 하느님의 궤 때문에 벌을 받다 The Ark in the Temple of Dagon
1 필리스티아인들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 에제르에서 아스돗으로 옮겼다. 1 불레셋 군은 빼앗은 하느님의 궤를 에벤에젤에서 아스돗으로 옮겼다. 1 The Philistines, having captured the ark of God, transferred it from Ebenezer to Ashdod.
2 그런 다음에 필리스티아인들은 하느님의 궤를 들어, 다곤의 신전으로 가져다가 다곤 곁에 세워 두었다. 2 불레셋 군은 그 하느님의 궤를 다곤 신전으로 옮겨다가 다곤 바로 곁에 두었다. 2 They then took the ark of God and brought it into the temple of Dagon, placing it beside Dagon.
3 이튿날 아스돗인들이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주님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제자리에 다시 세웠다. 3 그런데 이튿날 아침 아스돗 백성이 일어나서 보니 다곤이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야훼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제자리에 세웠다. 3 When the people of Ashdod rose early the next morning, Dagon was lying pron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So they picked Dagon up and replaced him.
4 그들이 다음 날도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또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주님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다곤은 몸통만 남아 있을 뿐, 머리와 두 손이 잘려서 문지방 위에 널려 있었다. 4 이튿날 아침 일어나서 보니 다곤이 또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야훼의 궤 앞에 넘어져 있었다. 다곤은 몸통만 성한채로 남아 있었고 부러진 목과 동강난 두 손은 문지방께에 구르고 있었다. 4 But the next morning early, when they arose, Dagon lay prone on the ground before the ark of the LORD, his head and hands broken off and lying on the threshold, his trunk alone intact.
5 그래서 아스돗에서는 오늘날까지도, 다곤의 사제들과 다곤의 신전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모두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 5 그래서 오늘날까지 다곤의 사제들과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신전에 드나드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 5 For this reason, neither the priests of Dagon nor any others who enter the temple of Dagon tread on the threshold of Dagon in Ashdod to this very day; they always step over it.
6 주님의 손이 아스돗인들을 짓누르시어 망하게 하셨다. 그분께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종기로 치신 것이다. 6 야훼께서는 아스돗 백성을 호되게 치시어 공포에 몰아넣으셨다. 아스돗에 종기가 돌고 온 지경에 쥐가 들끓었던 것이다. 6 Now the LORD dealt severely with the people of Ashdod. He ravaged and afflicted the city and its vicinity with hemorrhoids; he brought upon the city a great and deadly plague of mice that swarmed in their ships and overran their fields.
7 이런 일을 보고 아스돗 사람들은 말하였다. “이스라엘 하느님의 궤가 우리와 함께 있어서는 안 되겠다.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의 신 다곤을 무겁게 짓누르기 때문이다.” 7 이렇게 되자 아스돗 사람들은 겁에 질려 "이스라엘 신의 궤를 여기에 두어서는 안 되겠다. 우리의 신 다곤과 우리에게 마구 행패를 부린다." 하면서 7 On seeing how matters stood, the men of Ashdod decide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must not remain with us, for he is handling us and our god Dagon severely."
8 그들은 사람을 보내어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들을 모두 불러 놓고, “우리가 이스라엘 하느님의 궤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소?” 하고 물어보았다. 통치자들이 “이스라엘 하느님의 궤를 갓으로 옮겨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그들은 이스라엘 하느님의 궤를 옮겼다. 8 사람을 보내어 불레셋 추장들을 불러모아 놓고,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떻게 할 것이냐고 의논한 끝에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갓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갓으로 옮겼다. 8 So they summoned all the Philistine lords and inquired of them, "What shall we do with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The men of Gath replied, "Let them move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on to us."
9 그들이 그 궤를 그리로 옮기자, 주님의 손이 그 성읍을 치셔서 매우 큰 소동이 일어났다. 그분께서 그 성읍 사람들을 낮은 자 높은 자 가릴 것 없이 내려치시니, 종기가 그들 몸에 솟아났다. 9 그런데 그것을 그리로 옮기자 야훼께서 손으로 그 성도 호되게 치시는 바람에 큰 소동이 일어났다. 온 성에 종기가 돌아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모조리 종기가 났다. 9 So they moved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to Gath! But after it had been brought there, the LORD threw the city into utter turmoil: he afflicted its inhabitants, young and old, and hemorrhoids broke out on them.
10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에크론으로 보냈다. 하느님의 궤가 에크론에 들어오자, 에크론인들도 “어찌하여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 옮겨 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하는가?” 하면서 울부짖었다. 10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다시 에크론으로 보냈다. 하느님의 궤가 에크론에 닿자, 에크론 사람들도 "이스라엘 신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다니, 우리 일족을 죽일 작정이냐?" 하면서 아우성을 쳤다. 10 The ark of God was next sent to Ekron; but as it entered that city, the people there cried out, "Why have they brought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here to kill us and our kindred?"
11 그들도 사람을 보내어 필리스티아인들의 통치자들을 모두 불러 놓고, “이스라엘 신의 궤를 제자리로 돌려보내어,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음을 당하지 않게 해 주시오.” 하고 요청하였다. 하느님의 손이 그곳을 무겁게 짓누르시어, 온 성읍에 죽음의 소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11 그래서 그들은 불레셋 추장들을 모두 불러, 의논한 끝에 "이스라엘 신의 궤를 내어놓지 않았다가는 우리 일족이 몰살을 당하겠다." 하며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기로 하였다. 하느님께서 그 손으로 성마다 호되게 치시는 바람에 떼죽음을 당하는 소동이 일어났던 것이다. 11 Then they, too, sent a summons to all the Philistine lords and pleaded: "Send away the ark of the God of Israel. Let it return to its own place, that it may not kill us and our kindred." A deadly panic had seized the whole city, since the hand of God had been very heavy upon it.
12 죽지 않은 사람들은 종기가 났다. 그래서 온 성읍에서 지르는 비명 소리가 하늘까지 올라갔다. 12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자는 종기에 걸려 있었다. 그래서 온 성에서 울리는 비명 소리가 하늘에 사무쳤다. 12 Those who escaped death were afflicted with hemorrhoids, and the outcry from the city went up to the heav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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