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1 여호야킴 시대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쳐 올라와서, 여호야킴은 세 해 동안 그의 신하가 되었다. 그 뒤에 그는 돌아서서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반역하였다. 1 여호야킴이 다스리던 때,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와서 여호야킴은 그의 신하가 되었다. 삼 년이 지나서 그는 반기를 들었다. 1 During his reign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moved against him, and Jehoiakim became his vassal for three years. Then Jehoiakim turned and rebelled against him.
2 주님께서는 칼데아 약탈대와 아람 약탈대와 모압 약탈대와 암몬 자손들의 약탈대를 여호야킴에게 보내셨다. 주님께서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멸망시키시려고 그들을 유다에 보내신 것이다. 2 야훼께서는 바빌론 침략군과 시리아 침략군과 모압 침략군과 암몬 침략군을 보내어 유다 전국을 짓밟게 하셨다. 야훼께서 당신의 종인 예언자들을 시켜서 예언하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2 The LORD loosed against him bands of Chaldeans, Arameans, Moabites, and Ammonites; he loosed them against Judah to destroy it, as the LORD had threatened through his servants the prophets.
3 므나쎄가 지은 온갖 죄 때문에, 유다를 당신 앞에서 물리치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런 일이 유다에 일어났다. 3 이런 일이 유다에서 일어난 것은 므나쎄가 온갖 못할 짓을 하는 것을 보시고 야훼께서 유다 백성을 내쫓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이루어진 것일 따름이다. 3 This befell Judah because the LORD had stated that he would inexorably put them out of his sight for the sins Manasseh had committed in all that he did;
4 또한 그가 흘린 무죄한 피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가 예루살렘을 무죄한 피로 채웠으므로, 주님께서는 용서하실 마음이 없으셨던 것이다. 4 그런데다가 그는 무죄한 피마저 흘려 예루살렘을 피바다로 만들었으므로 야훼께서는 용서하실 마음이 없으셨던 것이다. 4 and especially because of the innocent blood he shed, with which he filled Jerusalem, the LORD would not forgive.
5 여호야킴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5 여호야킴의 나머지 사적과 행적은 유다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5 The rest of the acts of Jehoiakim, with all that he did, are written in the book of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Judah.
6 여호야킴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여호야킨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6 그가 선조들과 함께 영면하자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6 Jehoiakim rested with his ancestors, and his son Jehoiachin succeeded him as king.
7 그때에 바빌론 임금이 ‘이집트 마른내’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임금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임금이 다시는 자기 영토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7 이집트 왕은 이집트 국경을 흐르는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는 땅을 모두 바빌론 왕에게 빼앗기고 다시는 자기 영토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7 The king of Egypt did not again leave his own land, for the king of Babylon had taken all that belonged to the king of Egypt from the Wadi of Egypt to the Euphrates River.
여호야킨의 유다 통치 여호야긴의 유다 통치 Reign of Jehoiachin
8 여호야킨은 열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느후스타인데 예루살렘 출신 엘나탄의 딸이었다. 8 여호야긴은 십팔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삼 개월간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출신 엘나단의 딸로서 이름을 느후스타라고 하였다. 8 Jehoiachin was eighteen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three months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was Nehushta, daughter of Elnathan of Jerusalem.
9 여호야킨은 자기 아버지가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9 여호야긴은 아버지가 그러하였듯이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9 He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just as his forebears had done.
유다인들의 첫 번째 바빌론 유배
10 그때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였다. 10 그 때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쳐 올라와서 포위하였다. 10 At that time the officials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ttacked Jerusalem, and the city came under siege.
11 이렇게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동안,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 도성에 이르렀다. 11 이렇게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동안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성을 치러 친히 왔다. 11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imself arrived at the city while his servants were besieging it.
12 그러자 유다 임금 여호야킨은 자기 어머니와 신하들, 대신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론 임금에게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바빌론 임금은 그의 통치 제팔년에 여호야킨을 사로잡았다. 12 일이 이쯤 되자 유다 왕 여호야긴은 자기 어머니와 신하들과 장군들과 내시들을 거느리고 바빌론 왕에게로 나아가 사로잡혔다. 때는 바빌론 왕 제팔년이었다. 12 Then Jehoiachin, king of Judah, together with his mother, his ministers, officers, and functionaries, surrendered to the king of Babylon, who, in the eighth year of his reign, took him captive.
13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네부카드네자르는 주님의 집에 있는 모든 보물과 왕궁에 있는 모든 보물을 내가고,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주님의 집에 만들어 놓은 금 기물들을 모조리 떼어 냈다. 13 야훼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바빌론 왕은 야훼의 전과 왕궁에 있는 모든 보화를 털어갔고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야훼의 전에 만들어두었던 온갖 금기물을 다 부수었다. 13 He carried off all the treasures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ose of the palace, and broke up all the gold utensils that Solomon, king of Israel, had provided in the temple of the LORD, as the LORD had foretold.
14 또한 온 예루살렘 주민과 모든 대신과 모든 용사 등 포로 일만 명과 모든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을 끌고 갔다. 그리하여 나라 백성 가운데 가난한 이들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14 또한 예루살렘 전 시민과 고관들과 군인 일만 명, 그리고 은장이들과 대장장이들을 사로잡아 가고 가난한 지방민만 남겨두었다. 14 He deported all Jerusalem: all the officers and men of the army, ten thousand in number, and all the craftsmen and smiths. None were left among the people of the land except the poor.
15 네부카드네자르는 여호야킨을 모후와 왕비들, 내시들과 나라의 고관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들을 끌고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간 것이다. 15 그는 여호야긴도 그의 어머니와 왕비들과 내시들과 나라의 권력층과 함께 사로잡아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갔다. 15 He deported Jehoiachin to Babylon, and also led captive from Jerusalem to Babylon the king's mother and wives, his functionaries, and the chief men of the land.
16 바빌론 임금은 또 훌륭한 사람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등, 전투할 수 있는 건장한 모든 사람을 바빌론으로 데려갔다. 16 그리고 유력자 칠천 명과 은장이, 대장장이 천 명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그들은 모두 싸우러 나갈 수 있는 용사들이었다. 16 The king of Babylon also led captive to Babylon all seven thousand men of the army, and a thousand craftsmen and smiths, all of them trained soldiers.
17 그런 다음에 바빌론 임금은 여호야킨의 삼촌인 마탄야를 그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이름을 치드키야로 바꾸게 하였다. 17 바빌론 왕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마따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키야로 바꾸도록 하였다. 17 In place of Jehoiachin, the king of Babylon appointed his uncle Mattaniah king, and changed his name to Zedekiah.
치드키야의 유다 통치 시드키야의 유다 통치:예루살렘의 함락 Reign of Zedekiah
18 치드키야는 스물한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하무탈인데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18 시드키야는 이십일 세 때 왕위에 올라 십일 년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로서 이름을 하무달이라고 하였다. 18 Zedekiah was twenty-on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eleven years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was Hamutal, daughter of Jeremiah of Libnah.
19 치드키야는 여호야킴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19 시드키야는 여호야킴이 했던 것같이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19 He also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just as Jehoiakim had done.
20 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분노하시게 하였기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당신 앞에서 쫓아내셨다. 그런데 치드키야가 바빌론 임금에게 반역하였다. 20 예루살렘과 유다는 야훼의 진노를 사 마침내 그 앞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시드키야가 바빌론 왕에게 반기를 들었다. 20 The LORD'S anger befell Jerusalem and Judah till he cast them out from his presence. Thus Zedekiah rebelled against the king of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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