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1 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백인대장들, 곧 여로함의 아들 아자르야,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벳의 아들 아자르야, 아타야의 아들 마아세야, 지크리의 아들 엘리사팟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1 그러나 칠 년째 되던 해에 여호야다는 용기를 내어 여로함의 아들 아자리야,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벳의 아들 아자리야,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 지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과 내통하였다. 이들은 모두 백인대장이었다. 1 In the seventh year, Jehoiada took courage and entered a conspiracy with certain captains: Azariah, son of Jehoram; Ishmael, son of Jehohanan; Azariah, son of Obed; Masseiah, son of Adaiah; and Elishaphat, son of Zichri.
2 그들은 유다 땅을 돌아다니며,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레위인들과 이스라엘 가문의 우두머리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오게 하였다. 2 그들은 유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유다 모든 성읍에 사는 레위인과 이스라엘 각 가문의 어른들을 모았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2 They journeyed about Judah, gathering the Levites from all the cities of Judah and also the heads of the Israelite families. When they had come to Jerusalem,
3 그들 온 회중이 하느님의 집에서 임금과 계약을 맺자,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기에 왕자님께서 계십니다. 주님께서 다윗의 자손들을 두고 말씀하신 대로 이분께서 임금이 되셔야 합니다. 3 이들 온 회중은 하느님의 성전에서 왕과 계약을 맺었다.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여기에 왕세자가 계시다. 야훼께서 다윗의 후손을 두고 하신 말씀을 따라 이분을 왕으로 모셔라. 3 the whole assembly made a covenant with the king in the house of God. Jehoiada said to them: "Here is the king's son who must reign, as the LORD promised concerning the sons of David.
4 여러분이 할 일은 이렇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안식일 당번인 사제들과 레위인들의 삼분의 일은 문지방을 지키고, 4 이제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안식일에 근무하는 너희 사제와 레위인들 가운데 삼분의 일은 현관문을 지키고 4 This is what you must do: a third of your number, both priests and Levites, who come in on the sabbath must guard the thresholds,
5 다른 삼분의 일은 왕궁을, 나머지 삼분의 일은 ‘초석 대문’을 지키십시오. 그리고 다른 모든 백성은 주님의 집 뜰에 모이십시오. 5 다른 삼분의 일은 왕궁을 지키며 나머지 삼분의 일은 성문을 지키고 일반 백성은 야훼의 성전 뜰에 모여라. 5 another third must be at the king's palace, and the final third at the Foundation Gate, when all the people will be in the courts of the LORD'S temple.
6 사제들과 그들을 시중드는 레위인들 말고는 아무도 주님의 집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거룩하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지만, 다른 모든 백성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6 아무도 야훼의 성전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한다. 거기에는 사제들과 그들을 돕는 레위인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그들은 성별된 사람이므로 들어갈 수 있다. 일반 백성은 모두 야훼께서 분부하신 규례를 지키도록 하여라. 6 Let no one enter the LORD'S house except the priests and those Levites who are ministering. They may enter because they are holy; but all the other people must observe the prescriptions of the LORD.
7 레위인들은 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임금님을 에워싸십시오. 이 집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든지 죽여야 합니다. 임금님께서 들어오고 나가실 때에도 곁에 있어야 합니다.” 7 누구든지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자는 죽여라. 레위인들은 각자 무기를 들고 임금님을 호위하여라. 어디로 가시든지 임금님 곁을 떠나지 마라." 7 The Levites shall surround the king on all sides, each with his weapon drawn. Whoever tries to enter the house must be slain. Stay with the king wherever he goes."
8 레위인들과 온 유다 사람들은 여호야다 사제가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여호야다 사제가 근무조들을 해산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저마다 안식일 당번인 부하들뿐만 아니라 안식일 비번인 부하들까지 데려왔다. 8 레위인들과 온 유다인들은 사제 여호야다의 명령을 따랐다. 사제 여호야다가 모든 반에 비상 근무령을 내렸기 때문에 장군들은 안식일 근무반과 안식일 비번반을 모두 출두시켰다. 8 The Levites and all Judah did just as Jehoiada the priest commanded. Each brought his men, those who were to come in on the sabbath as well as those who were to depart on the sabbath, since Jehoiada the priest had not dismissed any of the divisions.
9 여호야다 사제는 하느님의 집에 보관된 다윗 임금의 창과 작은 방패와 그 밖의 작은 병기를 백인대장들에게 내 주었다. 9 사제 여호야다는 다윗 왕이 하느님의 성전에 마련해 둔 창과 긴 방패, 둥근 방패를 백인대장들에게 나누어주었다. 9 Jehoiada the priest gave the captains the spears, shields and bucklers of King David which were in the house of God.
10 그는 또 저마다 제 병기를 손에 든 백성을 모두 주님의 집 남쪽에서 북쪽까지 제단과 주님의 집에 배치하여, 임금을 에워싸게 하였다. 10 그리고 전군에게 무기를 들게 하고 성전 남쪽과 북쪽 전면에 배치하여 제단과 성전을 지키고 왕을 둘러싸게 하였다. 10 He stationed all the people, each with his spear in hand, from the southern to the northern extremity of the enclosure, around the altar and the temple on the king's behalf.
11 그때에 사람들이 왕자를 데리고 나와, 왕관을 씌우고 증언서를 주면서 그를 임금으로 세웠다.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왕자에게 기름을 붓고,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1 그런 다음 왕세자를 나오게 하고는 면류관을 얹고 율법책을 주고 그를 왕으로 삼았다. 여호야다는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에게 기름을 붓고는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1 Then they brought out the king's son, set the crown and the insignia upon him, and made him king. Jehoiada and his sons anointed him, and they cried, "Long live the king!"
12 백성이 뛰어다니는 소리와 임금을 찬양하는 소리를 들은 아탈야가 백성이 모인 주님의 집으로 가서 12 아달리야가 백성들이 기뻐 뛰며 왕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백성들이 모인 야훼의 성전에 나가보니, 12 When Athaliah heard the din of the people running and acclaiming the king, she went to the people in the temple of the LORD.
13 보니, 임금이 입구에 있는 그의 기둥 곁에 서 있고 대신들과 나팔수들이 임금을 모시고 서 있었다. 또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쇠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성가 책임자들이 악기에 맞추어 찬양 노래를 이끌고 있었다. 그래서 아탈야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 하고 외쳤다. 13 왕이 군지휘관들과 나팔수들의 호위를 받으며 문 어귀 기둥 곁에 서 있고, 지방민들이 기뻐하는 가운데 나팔 소리 울려 퍼지며 합창대는 악기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있지 않는가! 아달리야는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이다!" 하고 외쳤다. 13 She looked, and there was the king standing beside his pillar at the entrance, the officers and the trumpeters around him, and all the people of the land rejoicing and blowing trumpets, while the singers with their musical instruments were leading the acclaim. Athaliah tore her garments and cried out, "Treason! treason!"
14 그때에 여호야다 사제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을 이끌고 나와 그들에게 분부하였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시오. 그를 따르는 자가 있거든 칼로 쳐 죽이시오.” 여호야다 사제는 이미 “주님의 집에서 그 여자를 죽이지 마라.” 하고 말해 두었던 것이다. 14 그러자 사제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인대장들에게 명령하였다. "저 계집을 밖으로 끌어내다가 칼로 쳐죽여라. 따르는 자가 있거든 함께 쳐죽여라." 사제 여호야다는 그 여자를 야훼의 성전 안에서 죽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14 Then Jehoiada the priest sent out the captains who were in command of the army; he said to them: "Take her outside through the ranks, and if anyone tries to follow her, let him die by the sword. For," the priest continued, "you must not put her to death in the LORD'S temple."
15 그들은 그 여자를 체포하였다. 그러고 나서 아탈야가 왕궁의 ‘말 문’ 입구에 들어서자, 거기에서 그 여자를 죽였다. 15 사람들은 그 여자를 왕궁으로 끌어내어 군마 출입문 부근에서 죽였다. 15 So they seized her, and when she arrived at the entrance to the Horse Gate of the palace, they put her to death there.
여호야다 사제의 개혁
16 여호야다는 자신과 온 백성과 임금 사이에 계약을 맺고, 주님의 백성이 되기로 하였다. 16 그런 다음 여호야다는 야훼와 온 백성과 왕 사이에 계약을 맺어 야훼의 백성이 되기로 하였다. 16 Then Jehoiada made a covenant between himself and all the people and the king, that they should be the LORD'S people.
17 그 뒤에 온 백성이 바알 신전에 몰려가 그것을 허물고, 바알 제단들과 그 상들을 부수었다. 그들은 또 바알의 사제 마탄을 제단 앞에서 죽였다. 17 온 백성이 바알의 신전으로 가서 거기에 있는 제단들을 헐고 우상들을 부수고 바알의 사제 마딴을 그 제단 앞에서 죽였다. 17 And all the people went to the temple of Baal and tore it down. They smashed its altars and images, and they slew Mattan, the priest of Baal, before the altars.
18 여호야다는 주님의 집 관리를 레위인 사제들의 손에 맡겼다. 이 레위인 사제들에게 다윗은 모세의 법에 쓰인 대로 주님의 집에서 임무를 맡아 주님께 번제물을 바치고, 또 자기 지시에 따라 기뻐 노래하며 그 일을 하게 하였던 것이다. 18 그리고 나서 여호야다는 야훼의 성전 일을 다윗이 했던 대로 레위인 사제들에게 맡겼다. 다윗은 야훼의 성전을 그들에게 맡겨 모세의 법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기뻐 노래하며 야훼께 번제를 드리도록 손수 절차를 제정해 주었던 것이다. 18 Then Jehoiada gave the charge of the LORD'S temple into the hands of the levitical priests, to whom David had assigned turns in the temple for offering the holocausts of the LORD, as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with rejoicing and song, as David had provided.
19 여호야다는 또 주님의 집 문마다 문지기들을 세워, 어떤 경우로든 부정하게 된 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19 또 야훼의 성전 문마다 문지기들을 세워 부정탄 사람은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19 Moreover, he stationed guards at the gates of the LORD'S temple so that no one unclean in any respect might enter.
20 그런 다음에 그는 백인대장들과 귀족들과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들과 온 나라 백성을 데려왔다. 그리고 그가 주님의 집에서 임금을 모시고 내려오자, 그들은 ‘윗대문’을 거쳐 왕궁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임금을 왕좌에 앉혔다. 20 그리고는 백인대장들과 귀족들과 공직을 맡은 사람들과 온 지방민들을 거느리고 야훼의 성전에서 왕을 모시고 윗대문 가운데 칸을 지나 대궐로 내려가 용상에 모셨다. 20 Then he took the captains, the nobles, the rulers among the people, and all the people of the land, and led the king out of the LORD'S house. When they had come within the upper gate of the king's house, they seated the king upon the royal throne.
21 그래서 온 나라 백성이 기뻐하였다. 아탈야가 칼에 맞아 죽은 뒤로 도성은 평온해졌다. 21 지방민들은 모두 기뻐하는데, 서울은 잠잠하기만 하였다. 아달리야는 칼에 맞아 죽었다. 21 All the people of the land rejoiced and the city was quiet, now that Athaliah had been put to death by the swor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