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교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성경 공동번역성서 New American Bible
유다 마카베오가 항전하다 유다 마카베오의 항전 Judas Maccabeus
1 마카베오라고 하는 유다와 그의 동지들은 여러 마을에 몰래 들어가, 친족들을 불러내고 유다교에 충실하게 살아온 이들을 소집하여 육천 명가량 모았다. 1 유다 마카베오와 그 동지들은 여러 촌락으로 몰래 들어가서 그들의 친족들을 불러내고, 유다 민족의 전통을 꾸준히 지켜온 사람들을 소집하여 육천 명 가량의 사람들을 모아놓았다. 1 Judas Maccabeus and his companions entered the villages, secretly, summoned their kinsmen, and by also enlisting others who remained faithful to Judaism, assembled about six thousand men.
2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 억압당하는 이 백성을 굽어보시고, 사악한 사람들에게 더럽혀진 성전을 가엾이 여겨 주십사고 주님께 간청하였다. 2 그들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압박당하는 이 민족을 굽어보시고 불경건한 자들의 손에 더럽혀진 성전을 돌보아 주시기를 주님께 기원하였다. 2 They implored the Lord to look kindly upon his people, who were being oppressed on all sides; to have pity on the temple, which was profaned by godless men;
3 또한 파괴되어 거의 무너져 가는 이 도성에 자비를 베푸시고, 죽은 이들의 피가 당신께 하소연하는 소리를 들어 주시며, 3 파괴를 당해서 거의 허물어져 가는 예루살렘 성을 자비로이 지켜주시고, 피흘리며 주님께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시며 3 to have mercy on the city, which was being destroyed and about to be leveled to the ground; to hearken to the blood that cried out to him;
4 무죄한 아기들이 당한 무도한 학살과 당신의 이름이 받은 모독을 기억하시고, 악에 대한 당신의 혐오감을 드러내시기를 간청하였다. 4 무죄한 어린이들이 당한 흉악무도한 학살과 주님의 이름이 받은 모독을 기억하시고 그 악행에 복수해 주시기를 빌었다. 4 to remember the criminal slaughter of innocent children and the blasphemies uttered against his name; and to manifest his hatred of evil.
5 마카베오가 군대를 조직하자마자 이민족들이 그를 당해 내지 못하게 되었으니, 백성에 대한 주님의 분노가 자비로 바뀐 것이다. 5 마카베오가 나서서 군대를 조직하자 이방인들은 그를 도저히 대항할 수 없게 되었다. 주님은 유다인들에 대한 진노를 푸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셨던 것이다. 5 Once Maccabeus got his men organized, the Gentiles could not withstand him, for the Lord's wrath had now changed to mercy.
6 그는 성읍과 마을들을 급습하여 불을 지르고 요충지들을 차지하였으며 적지 않은 적군을 패주시켰다. 6 마카베오는 도시와 촌락들을 급습하여 불을 질러버렸다. 그는 전략적으로 유리한 여러 지점을 차지하고 적지 않은 적군을 패주시켰다. 6 Coming unexpectedly upon towns and villages, he would set them on fire. He captured strategic positions, and put to flight a large number of the enemy.
7 그러한 공격에는 가장 유리한 밤을 이용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용맹에 관한 소문이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7 이러한 공격에는 밤이 더 좋다고 생각하여 그는 특히 야음을 이용하였다. 그의 용명은 사방에 널리 퍼졌다. 7 He preferred the nights as being especially helpful for such attacks. Soon the fame of his valor spread everywhere.
니카노르와 고르기아스를 물리치다 니가노르에 대한 승리 First Victory over Nicanor
8 마카베오가 조금씩 기반을 확보하고 더욱 자주 성공을 거두며 세력을 넓혀 가는 것을 보고, 필리포스는 코일레 시리아와 페니키아의 총독인 프톨레마이오스에게 편지를 써서 임금의 일을 도우러 와 달라고 하였다. 8 마카베오가 점점 세력을 확장하고 갈수록 성공을 거두는 것을 보고 필립보는 프톨레매오에게 편지를 써서 왕의 일을 도와달라고 했다. 프톨레매오는 코일레 시리아와 페니키아의 사령관이었다. 8 When Philip saw that Judas was gaining ground little by little and that his successful advances were becoming more frequent, he wrote to Ptolemy, governor of Coelesyria and Phoenicia, to come to the aid of the king's government.
9 프톨레마이오스는 유다인들을 몰살시키려고 그 즉시 파트로클로스의 아들이며 임금의 첫째가는 벗들 가운데 하나인 니카노르를 뽑아, 모든 민족들에게서 소집된 병사 이만여 명의 지휘관으로 세워 파견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또 그에게 장수로서 군대 경험이 많은 고르기아스를 붙여 주었다. 9 그는 파트로클로스의 아들이며 왕의 절친한 친구 중의 한 사람인 니가노르를 택하여 여러 민족에서 소집한 군대 이만 명의 지휘관으로 세워 유다 민족을 몰살하라고 하였다. 프톨레매오는 또한 니가노르에게 전쟁 경험이 많은 전략가 고르기아스를 딸려보냈다. 9 Ptolemy promptly selected Nicanor, son of Patroclus, one of the Chief Friends, and sent him at the head of at least twenty thousand armed men of various nations to wipe out the entire Jewish race. With him he associated Gorgias, a professional military commander, well-versed in the art of war.
10 니카노르는 유다인 포로들을 팔아서, 임금이 로마인들에게 바쳐야 할 조공 이천 탈렌트를 장만하려고 작정하였다. 10 니가노르는 유다인을 포로로 붙잡아서 그들을 판 돈으로 왕이 로마인들에게 바쳐야 할 조공 이천 달란트를 장만하려고 마음먹었다. 10 Nicanor planned to raise the two thousand talents of tribute owed by the king to the Romans by selling captured Jews into slavery.
11 그래서 그는 곧바로 해안 성읍들에 사람을 파견하여 유다인 노예들을 사라고 하면서, 노예 아흔 명을 한 탈렌트에 넘겨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그는 전능하신 분께서 자기에게 내리시려는 징벌을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11 그래서 그는 즉시 해변의 여러 도시에 사람을 보내어 유다인 노예들을 살 사람들을 찾아가서 노예 구십 명을 한 달란트에 넘겨주겠다고 약속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는 전능하신 분이 자기에게 내리실 징벌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였다. 11 So he immediately sent word to the coastal cities, inviting them to buy Jewish slaves and promising to deliver ninety slaves for a talent - little did he dream of the punishment that was to fall upon him from the Almighty.
12 니카노르가 쳐들어온다는 보고가 유다에게 들어오자, 유다는 병사들에게 적군의 침입을 알려 주었다. 12 유다는 니가노르의 군대가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하들에게 적군의 내습을 알려주었다. 12 When Judas learned of Nicanor's advance and informed his companions about the approach of the army,
13 비겁한 자들과 하느님의 정의를 믿지 않는 자들은 도망쳐 다른 곳으로 가 버렸다. 13 비겁한 자들은 하느님의 정의를 믿지 않고 진영을 탈출해서 도망쳐 버렸다. 13 the cowardly and those who lacked faith in God's justice deserted and got away.
14 그러나 다른 이들은 자기들에게 남아 있는 것들을 모두 팔았다. 그러면서 사악한 니카노르가 싸우기도 전에 노예로 팔아넘긴 이들을 구해 달라고 주님께 간청하였다. 14 그 밖에 다른 사람들은 남은 재산을 모두 팔았다. 그리고 전투도 있기 전에 자기들을 노예로 팔아먹으려고 했던 불경건한 니가노르의 손아귀에서 자기들을 구원해 달라고 합심하여 주님께 빌었다. 14 But the others sold everything they had left, and at the same time besought the Lord to deliver those whom the ungodly Nicanor had sold before even meeting them.
15 그들은 자기들을 보아서가 아니더라도, 당신께서 자기 조상들과 맺으신 계약들을 보아서, 그리고 자기들이 당신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생각하시어 그렇게 해 주십사고 간청하였다. 15 그들은 자기네 공로를 생각해서 이렇게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자기 조상들과 맺으신 계약과, 거룩하고 영광스런 하느님께서 자기 자신들을 당신의 백성이라고 불러준 사실을 생각하고 이렇게 빌었던 것이다. 15 They begged the Lord to do this, if not for their sake, at least for the sake of the covenants made with their forefathers, and because they themselves bore his holy, glorious name.
16 마카베오는 수가 육천 명 되는 군사들을 모아 놓고 적들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또 불의하게 그들을 공격해 오는 이민족들의 대군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감히 싸우라고 격려하였다. 16 마카베오는 부하 육천 명을 모아놓고 적군을 무서워하지 말고, 부당하게 공격해 오는 이방인의 대군을 겁내지 말고 용감하게 싸우라고 격려하였다. 16 Maccabeus assembled his men, six thousand strong, and exhorted them not to be panic-stricken before the enemy, nor to fear the large number of the Gentiles attacking them unjustly, but to fight courageously,
17 또 이민족들이 무도하게 성소를 유린한 행위, 수치를 당한 이 도성의 아픔, 그리고 선조 때부터 내려오는 생활양식의 파괴를 눈앞에 생생히 떠올리면서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17 그리고 이방인들이 성소를 모독한 극악무도한 행위와 예루살렘 성이 당한 치욕적인 폭행과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유다인들의 전통이 파괴당한 것 등을 똑똑히 생각하고 용기를 내라고 설득하였다. 17 keeping before their eyes the lawless outrage perpetrated by the Gentiles against the holy Place and the affliction of the humiliated city, as well as the subversion of their ancestral way of life.
18 그는 또 이렇게 말하였다. “저들은 무기와 무용을 믿지만 우리는 전능하신 하느님을 믿는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쳐들어오는 자들은 물론 온 세상까지도 눈짓 한 번으로 쳐부수실 수 있는 분이시다.” 18 그리고 마카베오는 부하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적군은 자기들의 무기와 무용심을 믿고 있지만 우리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힘을 믿고 있다. 하느님은 우리를 공격해 오는 적군들은 물론 온 세상까지 눈짓 한 번으로 쳐부술 수 있는 분이시다." 18 "They trust in weapons and acts of daring," he said, "but we trust in almighty God, who can by a mere nod destroy not only those who attack us, but the whole world."
19 이어서 그는 선조들이 도움을 받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곧 산헤립 시대에 적군 십팔만 오천 명이 패망할 때의 이야기, 19 유다 마카베오는 하느님께서 자기 선조들을 도와주신 여러 가지 사실을 들면서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적군의 사령관 산헤립이 군대 십팔만 오천 명을 거느리고 조상들을 쳐들어왔다가 전멸당한 사실과 19 He went on to tell them of the times when help had been given their ancestors: both the time of Sennacherib, when a hundred and eighty-five thousand of his men were destroyed,
20 유다인들이 전체 병력 팔천 명으로 마케도니아인 사천 명과 함께 바빌론에서 갈라티아인들과 싸울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마케도니아인들이 곤경에 빠지자, 유다 군대 팔천 명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도움을 받아 갈라티아 군대 십이만 명을 전멸시키고 많은 전리품을 거두었던 것이다. 20 유다인들이 바빌로니아에서 갈라디아인들과 싸울 때에 팔천 명밖에 안 되는 군사를 가지고 마케도니아 군 사천 명과 합세하여 얼마나 잘 싸웠는지를 이야기해 주었다. 이 전쟁에서 마케도니아 군이 진퇴양난에 빠졌을 때에 유다 군은 하늘의 도우심을 받아 적군 십이만 명을 단 팔천 명으로 섬멸하고 많은 전리품을 노획했던 것이다. 20 and the time of the battle in Babylonia against the Galatians, when only eight thousand Jews fought along with four thousand Macedonians; yet when the Macedonians were hard pressed, the eight thousand routed one hundred and twenty thousand and took a great quantity of booty, because of the help they received from Heaven.
21 유다는 이러한 말로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법과 조국을 위하여 죽을 각오를 하게 하였다. 그러고 나서 군대를 네 부대로 나누었다. 21 유다 마카베오의 부하들은 이 말을 듣고 용기를 얻어 율법과 조국을 위해서 죽을 각오를 했다. 마카베오는 자기 군대를 네 부대로 나누어, 21 With such words he encouraged them and made them ready to die for their laws and their country. Then Judas divided his army into four,
22 또 자기 형제 시몬과 요셉과 요나탄을 각 부대의 지휘관으로 임명하고, 저마다 천오백 명씩 거느리게 하였다. 22 자기 동생 시몬과 요셉과 요나단에게 각각 한 부대씩 맡겨서 부하 천오백 명을 거느리게 하고 22 placing his brothers, Simon, Joseph, and Jonathan, each over a division, assigning to each fifteen hundred men.
23 이어서 엘아자르에게 큰 소리로 성경을 봉독하게 한 다음, ‘하느님의 도우심’이라는 표어를 정하고, 그 자신이 제일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니카노르와 교전하였다. 23 엘르아잘에게 명령하여 큰소리로 성서를 읽게 하고는 '하느님의 도우심'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유다 자신이 제일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니가노르와 교전하였다. 23 (There was also Eleazar.) After reading to them from the holy book and giving them the watchword, "The Help of God," he himself took charge of the first division and joined in battle with Nicanor.
24 전능하신 분께서 그들의 동맹군이 되어 주셨으므로, 그들은 적군 구천 명 이상을 쳐 죽이고 니카노르 군대의 대부분에게 부상을 입혀, 불구자가 된 그자들이 모두 달아나게 만들었다. 24 전능하신 분께서 그들의 편이 되어 싸워주셨기 때문에 적군 구천 명 이상을 죽였다. 니가노르 군대는 대부분 부상을 입거나 불구자가 되어 모두 패주할 수밖에 없었다. 24 With the Almighty as their ally, they killed more than nine thousand of the enemy, wounded and disabled the greater part of Nicanor's army, and put all of them to flight.
25 유다의 군대는 자기들을 사려고 왔던 자들의 돈도 차지하였다. 그들은 적군을 꽤 멀리까지 추격하다가 시간이 늦어져 그만두었다. 25 그리고 유다 군은 자기들을 노예로 사려고 왔던 자들의 돈을 몰수했다. 그들은 적군을 꽤 멀리까지 추격했지만 시간이 모자라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25 They also seized the money of those who had come to buy them as slaves. When they had pursued the enemy for some time,
26 안식일 전날이었으므로 적군을 계속 쫓아갈 수 없었던 것이다. 26 그 날은 안식일 전날이었기 때문에 추격을 그 이상 더 할 수 없었던 것이다. 26 they were obliged to return by reason of the late hour. It was the day before the sabbath, and for that reason they could not continue the pursuit.
27 그들은 적군의 무기를 거두고 노획품을 차지한 다음, 자기들에게 자비를 베풀기 시작하시어 그날에 구원을 내리신 주님께 열렬한 찬미와 감사를 드리면서 안식일을 지켰다. 27 그들은 적군의 무기를 빼앗고 전리품을 노획한 다음 그 날부터 자비심을 베풀기 시작하며 자기들을 구해 주신 주님께 열렬한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안식일을 지켰다. 27 They collected the enemy’s arms and stripped them of their spoils, and then observed the sabbath with fervent praise and thanks to the Lord who kept them safe for that day on which he let descend on them the first dew of his mercy.
28 안식일이 지난 뒤에 그들은 고문을 당한 이들과 과부들과 고아들에게 노획품의 일부를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자기들과 자기 자녀들의 몫으로 나누어 가졌다. 28 안식일이 지난 후 그들은 박해를 받은 희생자와 과부와 그 아들에게 전리품의 일부를 나누어주고 나머지는 자기들과 자기 자녀들의 몫으로 나누어가졌다. 28 After the sabbath, they gave a share of the booty to the persecuted and to widows and orphans; the rest they divided among themselves and their children.
29 이렇게 하고 나서 그들은 다 함께 자비하신 주님께 탄원하며, 주님께서 당신의 종들과 완전히 화해하여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29 이 일을 마치고 그들은 다 같이 자비로우신 주님께 기도를 드리며 주님께서 당신 종들과 완전히 화해해 주시기를 빌었다. 29 When this was done, they made supplication in common, imploring the merciful Lord to be completely reconciled with his servants.
티모테오스와 바키데스를 쳐 이기다 디모테오와 바키데스에 대한 복수 Timothy and Bacchides Defeated
30 유다인들은 티모테오스와 바키데스의 군대와 전투를 벌여, 이만 명 이상을 죽이고 매우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요새들을 점령하였다. 그리고 많은 노획물을 똑같이 갈라, 반은 자기들이 가지고 나머지는 고문을 당한 이들과 고아들과 과부들뿐 아니라 노인들에게도 나누어 주었다. 30 그 후 유다 군은 디모테오 군과 바키데스 군을 공격하여 적군 이만 명 이상을 죽이고 아주 높은 곳에 있는 몇몇 중요한 요새를 점령하였다. 그리고 많은 전리품을 반분하여 일부는 자기들끼리 나누어가지고 나머지는 박해를 받은 희생자들과 고아들과 과부들과 노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 30 They also challenged the forces of Timothy and Bacchides, killed more than twenty thousand of them, and captured some very high fortresses. They divided the enormous plunder, allotting half to themselves and the rest to the persecuted, to orphans, widows, and the aged.
31 그들은 적군의 무기를 거두어 적당한 곳에 모두 조심스럽게 쌓아 두고, 나머지 전리품은 예루살렘으로 가져갔다. 31 그들은 적군의 무기를 조심스럽게 모아서 적절한 장소에 쌓아두었고 나머지 전리품들은 예루살렘으로 운반해 갔다. 31 They collected the enemies' weapons and carefully stored them in suitable places; the rest of the spoils they carried to Jerusalem.
32 그들은 또 티모테오스 군대의 수장을 죽였는데, 그는 극악무도한 사람으로서 유다인들을 많이 괴롭혔다. 32 그들은 또 디모테오에게 붙어 유다 사람들에게 많은 해를 끼친 극악한 호위대장을 죽였다. 32 They also killed the commander of Timothy's forces, a most wicked man, who had done great harm to the Jews.
33 그리고 고향 땅에서 승전 축제를 지낼 때, 거룩한 대문들을 불태운 칼리스테네스 일당을 화형에 처하였다. 칼리스테네스는 오두막으로 달아났다가 그 불경죄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른 것이다. 33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승전 축제를 지내면서 전에 성전문에 불질렀던 자들을 잡아다 갈리스테네스와 함께 화형에 처했다. 갈리스테네스는 이런 짓을 저지르고 움막집에 숨어 있던 자로서 결국은 자기가 저지른 신성 모독죄에 대한 당연한 대가를 치른 것이다. 33 While celebrating the victory in their ancestral city, they burned both those who had set fire to the sacred gates and Callisthenes, who had taken refuge in a little house; so he received the reward his wicked deeds deserved.
니카노르가 굴복하다 니가노르의 굴복 Humiliation of Nicanor
34 유다인들을 사려고 천 명이나 되는 상인까지 데려온 악독한 니카노르는, 34 유다인들을 노예로 팔려고 천 명이나 되는 노예 상인을 데리고 왔던 극악무도한 니가노르는 34 The accursed Nicanor, who had brought the thousand slave dealers to buy the Jews,
35 그가 가장 미천하다고 여겼지만 주님의 도움을 받은 이들에게 굴욕을 당하였다. 그는 호화로운 옷을 벗고, 달아나는 노예처럼 혼자서 내륙 지방을 가로질러 안티오키아에 다다랐다. 그가 기껏 이루어 낸 일이라고는 자기 군대를 파멸시킨 것밖에 없었다. 35 전에 자기가 가장 천하게 생각하였던 사람들에게서 천대를 받았다. 그는 그 찬란한 옷을 벗고 마치 도망치는 노예처럼 홀몸으로 내륙을 통과하여 안티오키아로 갔다. 35 after being humbled through the Lord's help by those whom he had thought of no account, laid aside his fine clothes and fled alone across country like a runaway slave, until he reached Antioch. He was eminently successful in destroying his own army.
36 그리하여 예루살렘에서 포로들을 잡아 로마인들에게 바칠 조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던 그가, 유다인들은 수호자를 모시고 그분께서 명령하신 법을 따르기 때문에 결코 침해할 수 없는 민족이라고 선언하게 되었다. 36 그가 성공한 일이라고는 자기 군대를 전멸시킨 것밖에 없었다. 이것은 모두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되어 예루살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서 노예로 팔아 로마인들에게 조공을 바치려고 계획했던 그는, 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수호자로 모시고 있는 민족으로서 하느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도저히 정복할 수 없는 민족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선언하였다. 36 So he who had promised to provide tribute for the Romans by the capture of the people of Jerusalem testified that the Jews had a champion, and that they were invulnerable for the very reason that they followed the laws laid down by hi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