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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꾸짖어도 듣지 않는 고집 센 사람은 하릴없이 졸지에 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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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이 세력을 펴면 백성이 기뻐하지만 나쁜 사람이 정권을 잡으면 백성이 한숨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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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사랑하면 아비가 기뻐하지만 창녀에게 드나들면 재산을 탕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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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정의로 다스리면 나라가 튼튼히 서지만 마구 긁어들이면 나라가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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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아첨하는 사람은 그의 앞에 올가미를 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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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은 제 잘못으로 올가미에 걸리지만 착한 사람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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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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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의 사정을 돌보지만 나쁜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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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한 사람은 마을을 들쑤셔놓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화를 가라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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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자를 소송하면 야료나 부리며 마냥 빈정거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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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악한 사람은 정직한 사람을 미워하지만 올바른 사람은 정직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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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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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사람은 화를 있는 대로 다 터뜨리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화를 가만히 가라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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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자가 허튼 소리를 들어주면 신하들마저 모두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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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과 학대하는 사람이 한데 어울려 사는데, 야훼께서는 둘에게 같이 빛을 내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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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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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에게 바른 재판을 해주어야 임금의 자리가 길이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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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매를 맞고 꾸지람을 들어야 지혜를 얻고 내버려두면 어미에게 욕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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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이 세력을 잡으면 범죄가 늘어나고 착한 사람은 그들이 망하는 것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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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채찍을 대어라. 그래야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에 기쁨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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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의 말씀이 없으면 백성이 방자해진다. 그러나 하느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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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만으로는 종을 길들일 수 없다. 다 알아들으면서도 따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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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입을 가볍게 놀리는 사람을 보았겠지만 그런 사람보다는 바보에게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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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어리다고 응석을 받아주면 자라서 버릇없이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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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면 말썽을 일으키고 골을 잘 내면 실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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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사람은 멸시를 받고 겸손한 사람은 존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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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거든 도둑과 짝이 되어라. 법정에서 선서하고도 말문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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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겁내면 올가미에 걸리지만 야훼만 믿으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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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통치자의 마음을 사려 하지만 판결은 야훼께서 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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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은 불의한 사람을 싫어하고 나쁜 사람은 바른 사람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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