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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이스라엘에게 새 날이 온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의 모래같이 불어나 셀 수도 없고 잴 수도 없이 되리라. 너희를 버린 자식이라 하였지만, 이제는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자녀라 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2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이 어울려 한 영도자를 받들고 세상을 지배하리라. 이렇게 이즈르엘에 승리의 날이 동트거든, 말씀나누기 책갈피
3 너희 아우를 암미라 부르고 너희 누이를 루하마라 불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배신한 이스라엘을 고발하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4 너희 어미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는 이미 내 아내가 아니다. 나는 너희 어미의 지아비가 아니다. 그 얼굴에서 색욕을 지워버리고 그 젖가슴에서 정부를 떼어버리라고 하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5 그렇지 아니하면 세상에 태어나던 날처럼 알몸을 만들어 허허벌판에 내던져 메마른 땅을 헤매다가 목이 타 죽게 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6 자식들도 바람 피우니 조금도 불쌍히 여길 데가 없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7 그들을 배었던 몸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놀아난 계집이라, "빵과 물을 주고, 양털과 모시를 주고, 기름과 술을 줄 그이에게 가야지." 한다마는, 말씀나누기 책갈피
8 내가 그 앞을 가시로 막고, 담을 둘러쳐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9 정부들을 찾아다녀 보아야 만나지도 못하고 허탕만 치리라. 그제야 제 정신이 들어 "남편에게 돌아가야겠다. 그때의 내 신세가 지금보다 나았지." 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0 내가 곡식과 햇포도주와 기름을 주었으나 그것도 모르고, 재산을 불려주었더니, 금과 은으로 바알을 만들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1 그러므로 곡식이 익을 무렵에 내가 그것을 빼앗고 포도주가 맛이 들 무렵에 쏟아버리리라. 몸을 가렸던 양털과 모시옷을 벗겨버리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2 나 이제 그의 부끄러운 데마저 벗겨 정부들 눈앞에 드러내리니, 아무도 내 손에서 그를 빼내지 못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3 순례절이나 초하루나 안식일 등 절기를 따라 지키는 갖가지 축제를 폐지하여 모든 즐거움을 앗아가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4 애인들에게서 선물로 받았다고 자랑하던 포도원과 무화과 동산을 쑥밭으로 만들리니, 모두 잡초만 우거져 들짐승들이나 들끓게 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5 바알 축제일만 되면 내 생각은 하지도 않고 바알에게 향을 태워 올리며 귀고리, 목걸이로 몸을 단장하고 정부들을 따라 나서는 것들을 나 어찌 벌하지 않으랴. -야훼의 말씀이시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회복과 복 말씀나누기 책갈피
16 그러나 이제 나는 그를 꾀어내어 빈들로 나가 사랑을 속삭여주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7 거기에 포도원을 마련해 주고 아골 골짜기를 희망의 문으로 바꾸어주리라. 그제야 내 사랑이 그 마음에 메아리 치리라 이집트에서 나오던 때, 한창 피어나던 시절같이. 말씀나누기 책갈피
18 그 날이 오면, 너는 나를 주인이라 부르지 아니하고, 낭군이라고 부르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9 바알이란 말을 그의 입에서 씻어버려 다시는 그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20 그 날 나는 이스라엘을 해치지 못하도록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밭의 해충에게 다짐을 받고 활이나 칼 같은 무기를 이 땅에서 부수어, 이스라엘이 다리 뻗고 자게 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21 너와 나는 약혼한 사이. 우리 사이는 영원히 변할 수 없다. 나의 약혼 선물은 정의와 공평, 한결같은 사랑과 뜨거운 애정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22 진실도 나의 약혼 선물이다. 이것을 받고 나 야훼의 마음을 알아다오. 말씀나누기 책갈피
23 그 날이 오면, 나는 들어주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내가 하늘의 청을 들어주면 하늘은 땅의 청을 들어주고 말씀나누기 책갈피
24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청을 들어주고 이 모든 것은 이즈르엘의 청을 들어주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25 나는 이스라엘을 내 것으로 이 땅에 심으리라. 로루하마를 귀여워해 주고 버린 자식을 "내 자식"이라 하리니, 그제야 입을 열어 "나의 하느님" 하고 부르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