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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가리야
새날을 약속하심 말씀나누기 책갈피
1 만군의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2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시온을 생각만 해도 역겨워지는구나. 속이 화끈거리며 타오른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3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내가 시온으로 돌아가 예루살렘 안에서 살리라. 그리되면 예루살렘은 미쁜 도읍이라 불리고, 만군의 야훼의 산, 거룩한 산이라고 불리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4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수도 예루살렘 장터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팡이를 짚고 모여와 앉아 쉬는 모습이 다시 보이고, 말씀나누기 책갈피
5 이 도읍 장터마다 사내아이 계집아이들이 우글거리며 뛰놀게 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6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그 날이 오면 이런 일이 살아 남은 이 백성의 눈에도 신기하겠지만, 내 눈에도 신기하리라. 만군의 야훼가 이르는 말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7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이제 나는 나의 백성을 해뜨는 곳과 해지는 곳에서 건져내어 말씀나누기 책갈피
8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살게 하리라. 그들은 다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신실과 정의로 그들의 하느님이 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9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만군의 야훼의 성전을 다시 세우려고 주춧돌을 놓는 이 날, 예언자들의 입으로 이 말을 직접 듣는 사람들아, 힘을 내어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0 전에는 일을 하고도 품값을 못 받았고, 원수들 등쌀에 마음놓고 드나들 수도 없었다. 그 때 나는 너희끼리 서로 잡아먹는 것을 내버려두었지만, 말씀나누기 책갈피
11 이제는 살아 남은 이 백성을 예전처럼 다루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야훼가 이르는 말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2 이제 내가 평화를 심어주리니,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고 하늘은 비를 내리며 땅은 소출을 내리라. 그리하여 살아 남은 내 백성으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받아 누리게 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3 유다 가문아, 이스라엘 가문아, 너희는 뭇 민족에게 욕을 먹는 신세였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해 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너희를 부러워하게 하리라. 그러니 겁내지 말고 힘을 내어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4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일찍이 너희 조상들이 나를 화나게 하여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작정하고는 망설이지 않고 그대로 했듯이, 만군의 야훼가 이르는 말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5 나 이제 마음을 돌이켜 그 이상으로 예루살렘과 유다 가문에게 잘해 주기로 작정하였다. 그러니 너희는 겁내지 마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6 너희는 이렇게 살아라. 이웃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성문 앞 재판정에서 바른 재판을 하여 평화를 이룩하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17 부디 이웃을 해칠 생각은 말고, 거짓 맹세로 속이는 일을 좋아하지 마라. 그런 것은 다 내가 미워하는 일이다. 야훼가 이르는 말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8 만군의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9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유다 가문은 사월에도 단식하고 오월에도 단식하고 칠월에도 단식하고 시월에도 단식해 왔다. 이제 그 단식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뀌어 즐거운 축제가 되리라. 너희는 성실과 평화를 기리어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20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앞으로 많은 민족과 여러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이리로 모여올 것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21 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다른 도시로 가서 '야훼께 나아가 자비를 빌자. 만군의 야훼를 찾으러 가자. 나는 이렇게 나섰다.' 하고 말하면, 말씀나누기 책갈피
22 많은 민족과 강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만군의 야훼를 찾아와 야훼의 자비를 빌게 될 것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23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앞으로는 말이 다른 종족의 열 사람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붙잡고 '하느님께서는 당신들과 함께 계신 줄 압니다. 그러니 우리도 함께 데려가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리라." 말씀나누기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