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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묵시록
두 증인 말씀나누기 책갈피
1 또 나는 지팡이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 이런 말씀이 나에게 들려왔습니다. "일어나서 하느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 안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보아라. 말씀나누기 책갈피
2 그러나 성전의 바깥뜰은 내버려두고 측량하지 마라. 그것은 이방인들에게 내어준 것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3 나는 내 두 증인을 세우고 그들에게 베옷을 입혀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예언을 하게 하겠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4 이 두 증인이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등불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5 그들을 해치려고 하는 자가 있다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 원수들을 삼켜버릴 것입니다. 그들을 해치려고 하는 자는 누구나 이와 같이 죽고야 말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6 그들은 자기들이 예언하는 기간 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하늘을 닫을 권세를 가졌고 또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온갖 재앙으로 몇 번이든지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이 세상을 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7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끝내면 끝없이 깊은 구렁으로부터 그 짐승이 올라와서 그들과 싸워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8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그 큰 도성의 한길에 버려질 것입니다. 그 도성은 그들의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곳이며 상징적으로는 소돔이라고도 하고 이집트라고도 합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9 여러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들의 시체를 구경할 것이며 그 시체가 무덤에 안장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0 그리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이 그들의 죽음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선물을 교환할 것입니다. 이 두 예언자는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괴로운 존재였던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1 사흘 반이 지났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그들은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2 그리고 그 두 예언자는 자기들을 향해서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하늘에서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 예언자들은 원수들이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3 바로 그 때 큰 지진이 일어나서 그 도시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그 지진 때문에 사람이 칠천 명이나 죽었습니다. 살아 남은 사람들은 두려움에 싸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4 둘째 재난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곧 셋째 재난이 올 것입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일곱 번째 나팔 말씀나누기 책갈피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에 하늘에서 큰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과 그분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고, 그리스도께서 영원 무궁토록 군림하실 것이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6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자기 자리에 앉아 있던 스물네 원로도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말씀나누기 책갈피
17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우리의 감사를 받으소서. 하느님께서는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십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8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이 주님의 분노를 샀으며 때는 와서 죽은 자들은 심판을 받고, 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대소를 막론하고 주님을 공경하는 자들은 상을 받고 땅을 어지럽히던 자들은 망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의 궤가 나타났으며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말씀나누기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