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교령] 24. 사람은 자기를 부르시는
하느님께
응답하여, 혈육에 안주하지 않고
복음 활동에 자신을 온전히 바쳐야 한다.7) 그러나
성령께서 재촉하시고 힘을 북돋아 주시지 않으면 결코 이러한
응답을 할 수 없다.
파견된 이는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신”(필리 2,7)
주님의 삶과 사명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평생 자기
성소를 지키고 자기 자신과 이제껏 자기가 지닌 것을 다 포기하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도록 준비하여야 한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