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서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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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편 신앙 고백

교회 교리서
제 1 부 “저는 믿나이다” - “저희는 믿나이다” 제 3 장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응답 제1절 저는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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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 “행복하십니다, 믿으신 분”

II. “나는 내가 누구를 믿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2티모 1,12)

148 동정 마리아께서는 가장 완전하게 믿음의 순종을 실천하신 분이시다. 마리아께서는 믿음 안에서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7)(9) 는 말씀을 믿으시고 가브리엘 천사가 전한 주님의 탄생 예고와 약속을 받아들이시며,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하고 동의하신다. 엘리사벳마리아께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45) 하고 인사하였다. 바로 이러한 믿음 때문에 모든 세대가 마리아를 행복하다고 일컫는 것이다.(10)
149 일생 동안, 그리고 극도의 시련,(11) 곧 그 아드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끝까지 믿으셨다. 그래서 교회마리아를 가장 순수한 믿음을 실현하신 분으로 공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