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동정 마리아께서는 가장 완전하게
믿음의 순종을 실천하신 분이시다.
마리아께서는
믿음 안에서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7)
(9) 는 말씀을 믿으시고
가브리엘 천사가 전한
주님의 탄생 예고와 약속을 받아들이시며,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하고 동의하신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께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45) 하고 인사하였다. 바로 이러한
믿음 때문에 모든 세대가
마리아를 행복하다고 일컫는 것이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