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마태 16,
(17) 라고 밝히신다.
(16) 신앙은
하느님의 선물이며,
하느님께서 불어넣어 주시는 초자연적인 덕이다. “이와 같은
믿음이 있으려면
하느님의 도움의
은총이
선행되어야 하며,
성령의 내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성령께서는 마음을 움직이시고,
하느님께로
회개시키시며,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시고 ‘진리에 동의하고 믿는 데에서 오는 즐거움을 모든 이에게 베푸신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