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교회가 먼저 믿고, 이로써 나에게 그
신앙을 전해 주고, 키워 주고, 지탱해 준다. 어디에서나 먼저
주님을
고백하는 것은
교회이며(“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당신을 찬미-고백-하나이다.” 하고 우리는 사은
찬미가(謝恩讚美歌)에서 노래한다.),
교회와 함께,
교회 안에서 우리는 “저는 믿나이다.”, “저희는 믿나이다.”라고
고백하도록
인도된다. 우리가 세례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과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은
교회를 통해서이다. ‘로마
예식서’에서 세례
집전 사제가
예비 신자에게 “당신은
하느님의
교회에서 무엇을 청합니까-” 하고 물으면 그는 “신앙을 청합니다.” 하고 응답한다. “신앙이 당신에게 무엇을 줍니까-” 하고 물으면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46) 하고 응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