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6 예수님께서는 당신 가르침의 전형적 형식인
비유들을 통해서
하느님 나라로 들어오도록 부르신다.
(282)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서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하시지만,
(283) 한편 근본적인 선택도 요구하신다.
하느님 나라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어 주어야 한다.
(284) 말만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다.
(285) 비유는, 사람들이 마치 단단한 땅처럼 말씀을 받아들이는지, 아니면 좋은 땅처럼 받아들이는지를 보여 주는 거울과 같다.
(286) 저마다 받은 탈렌트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287) 이
세상에 계신
예수님과
하느님 나라의 현존이 이
비유 안에 은밀하게 들어 있다. “하늘 나라의
신비”(마태 13,11)를 알아들으려면 그 나라에 들어가야 한다. 곧,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저 바깥”(마르 4,11)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을 것이다.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