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4 메시아의 영광스러운
재림은
역사의 어느 순간에든 이루어질 수 있지만,
(634) “믿지 않는”(로마 11,20)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의 완고함
(635) 때문에, “온
이스라엘”이
(636) 예수님을 인정할 때까지 보류되고 있다.
성령 강림 뒤
베드로 사도는
예루살렘의
유다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여러분의 죄가 지워지게 하십시오. 그러면 다시 생기를 찾을 때가
주님에게서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정하신
메시아 곧
예수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물론 이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예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만물이 복원될 때까지 하늘에 계셔야 합니다”(사도 3,19-21). 그리고
바오로 사도도 이에 동의한다. “그들이 배척을 받아
세상이
화해를 얻었다면, 그들이 받아들여질 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죽음에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로마 11,15)
메시아의
구원으로 들어가는 “이방 민족들의 풍성한
축복”에
(637) 뒤이은 “유다인들의 풍성한
축복”은
(638) 하느님의 백성을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는”(1코린 15,28),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에페 4,13)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