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9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때 “비로소 천상 영광 안에서 완성될 것이다.”
(185) 그날까지 “교회는
세상의
박해를 견디고 하느님의 위로를 받으며 자신의
순례 길을 걸어간다.”
(186) 이
세상에서
교회는 자신이
주님에게서 멀리 떠나
(187) 귀양살이 중이라는 것을 알고, 하늘 나라의 완전한 도래와 “자기 임금님과 영광스럽게 결합되기를 바라고 갈망한다.”
(188) 영광스러운
교회의 완성과, 그 완성을 통한
세상의 완성은 큰
시련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때 비로소 “‘의인 아벨부터 마지막 뽑힌 사람까지’
아담 이래의 모든 의인이
보편 교회 안에서
하느님 아버지 앞에 모이게 될 것이다.”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