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서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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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편 신앙 고백

교회 교리서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제 3 장 성령을 믿나이다 제9절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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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

799 특별한 것이거나 단순하고 보잘것없는 것이거나, 은사성령은총이며 직접 간접으로 교회에 유익이 된다. 은사교회의 건설과 인류의 선익과 세상의 필요를 위한 것이다.
800 은사는 은사를 받는 사람과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은사들은 그리스도의 신비체 전체에 사도적인 생명력과 거룩함을 주는 놀랍고 풍부한 은총이다. 한편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이 참으로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이어야 하며, 이 성령의 진정한 감화에 완전히 일치하는 방법, 곧 은사들의 참된 척도인 사랑에 따라 행사되어야 한다.(257)
801 이러한 의미에서 은사의 식별은 항상 필요하다. 어떤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교회 목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그들에게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 특히 목자들은 “성령의 불을 끄지 않고 모든 것을 시험하여 좋은 것을 붙드는 일이 특별히 그들의 소관”(258) 이다. 이로써 모든 은사가 그 다양성과 보완성 안에서 “공동 선”(1코린 12,7)을 위하여 협력할 수 있게 된다.(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