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2 하느님의 도우심은 또한
베드로의 후계자와 하나가 되어 가르치는 사람들인
사도들의 후계자들에게, 그리고 온
교회의
목자인
교황에게 특별하게 주어지는데, 이들이 무류의 결정을 내리지 않을 때에도, ‘결정적인’ 의사 표시 없이 일반적인
교도권의 행사를 통하여
신앙과
도덕 문제에 관한
계시를 더 잘 이해하도록 지도하는 가르침을 제시할 때에도 주어진다. 이러한 일반적인 가르침에 대해서도
신자들은 “마음의
종교적 순종으로 그를 따라야”
(429) 하는데, 이것은
신앙의 동의와는 구별되지만,
신앙의 동의를 연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