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6 끝으로
성당은
종말론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려면 문지방을 넘어야 하는데, 이는 죄로 상처 입은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부름 받은 새
생명의 세계로 넘어감을
상징한다. 가시적인
성당은
하느님 아버지의 집을
상징한다. 하느님 백성은 이 아버지의 집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아버지께서는 그곳에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묵시 21,4). 그러므로
성당은 문이 활짝 열려 있어 누구든지 환영하는, 하느님의 모든 자녀들의 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