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7 이 직무는 미묘하고 중대한 것이며, 사람들을 존중해야 하므로,
교회는
고백을 듣는 모든
사제가
고백자에게서 들은 죄에 대해 절대 비밀을 지킬 의무가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매우 준엄한 벌을 받는다고 천명한다.
(71) 고해
사제는 고해를 통하여
고백자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된 것을 인용해서도 안 된다.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이 비밀을 ‘성사의 봉인’(고해 비밀)이라고 한다.
고백자가
사제에게 말한 것은
성사로 ‘봉인’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