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서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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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편 그리스도인의 삶

교회 교리서
제 1 부 인간의 소명: 성령 안의 삶 제 1 장 인간의 존엄성 제1절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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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림

1710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바로 인간에게 완전히 드러내 보여 주시고 인간에게 그 지고의 소명을 밝혀 주신다.”(12)
1711 영혼과 지성과 의지를 지닌 인간은 임신되는 순간부터 이미 하느님을 향하고, 영원한 행복을 향하게 되어 있다. 인간진리와 선을 탐구하며 사랑함으로써(13) 자신의 완성을 추구한다.
1712 참된 자유인간 안에 있는 “하느님 모습의 탁월한 표징”(14) 이다.
1713 인간은 “선을 사랑하고 실행하며 악을 회피하라.”(15) 고 촉구하는 도덕률을 따라야 한다. 이 법은 그의 양심 안에 울려 퍼진다.
1714 원죄 때문에 본성에 상처를 입은 인간자유를 행사하는 데에서 쉽게 잘못을 저지르며 악으로 기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1715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성령 안에서 새 삶을 누린다. 은총으로 자라고 성숙해진 도덕적 삶은 하늘의 영광 안에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