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4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마르 16,2)에
(89)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 ‘첫째 날’로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이날은 첫 창조를 상기시킨다.
안식일 다음 날인 ‘여덟째 날’로서
(90) 이날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더불어 시작된 새로운 창조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날이 모든 날 중의 첫째 날, 모든
축일 중의 첫째
축일,
주님의 날(he kyriake hemera, dies Dominica), ‘주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