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7 주일과
축일들을 거룩히 지내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각
그리스도인은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일을 쓸데없이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관습(운동, 외식 등)과
사회적 필요성(공무 등)으로 어떤 이들에게
주일의 노동이 요구될 경우, 각자가 충분한 여가
시간을 갖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자들은,
절제와
사랑으로써, 집단적 여가 활동으로 생겨나는 폭음, 폭식과
폭력을 피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경제 사정이 어렵더라도, 공권력은 시민에게
휴식과
예배를 위한
시간을 보장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고용주들도 고용인들에 대해 공권력과 유사한 의무를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