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십자가의
요한 성인이 권고하는 바와 같이,
완덕의 길로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의 손에 자신을 맡길 것인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 스승에 그 제자,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요한 성인은 덧붙인다. “지도자는 지혜롭고 현명할 뿐 아니라, 경험도 풍부해야 한다.……만일 지도자가 순수하고 참된
영성 생활의 경험이 없다면,
하느님께서 맡기시는
영혼들을
영성 생활로
인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이해하지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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