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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音樂
영어 Catholic music

   예수그리스도 이후 초대교회에서부터 현대교회에 이르기까지 가톨릭 교회전례에 중요한 한 부분을 이룬 음악으로서 초창기에는 그레고리오 성가(聖歌), 중세기에는 다성음악(多聲音樂), 중세기 이후에는 전례용인 소규모의 무수한 성가들과 함께 연주용 오라토리오(Oratorio), 칸타타(Cantata)가 그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교회는 가톨릭 종교음악이 기도를 감미롭게 표현하거나 일치를 초래하며, 거룩한 의식을 더욱 성대하게 감싸 줌은 물론, 하느님의 영광신자들의 성화(聖化)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그 성격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다(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제6장 제12조 참조).

   1. 그레고리오 성가 : ① 기원 및 특성 : 로마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성가로서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예수 탄생 이전의 히브리어의 시편(詩篇) 성가들이었고, 간접적인 영향을 준 것들을 그리스, 로마, 비잔틴 음악과 성 암브로시오 성가프랑스 지역과 스페인 지역의 성가들이었다. 이러한 성가들을 수집 · 편찬 · 발전 · 계승시키는 데 공헌한 교황 성 그레고리오(St. Gregorius) 1세의 이름에서 성가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15세까지는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정치사회종교음악적 이유로 인하여 점차 쇠퇴되다가 19세기부터 재건운동이 일어나 오늘에 이르렀지만 완전히 복원되지는 못했고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전례를 위한 성가이다. ㉯ 가사는 신 · 구약 성경과 초대 교부들의 거룩한 말씀들로서 멜로디와 자연스럽게 조화된다. ㉰ 일정한 박자 표시나 규칙적인 리듬이 없이 자유스러운 리듬이다. ㉱ 중세기의 다성음악과는 달리 단선율(monophony)로서 하나의 가사(monodic)만을 갖는다.

   ② 그레고리오 성가의 구성(표기 · 음자리표 · 선법) : 이 성가의 원시적인 표기는 글을 음률적으로 읽기 위해 사용했던 문법적 액센트를 도입했다는 학설이 가장 지배적이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가사 위에 al(alte, 높이), i(inferius, 낮게) 등 단어의 약자를 쓰기도 하였다.

   벨기에 수도자 훅볼드(Hucbold, 840~930)에 의해 기보법(記譜法) 이론이 정립되었고, 귀도(Guido d' Arezzo, 990~1050)에 의해 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보법이 창안되어 4선 악보의 확립을 가져왔다. 또 귀도는 처음으로 6성 전음계(hexachord)를 사용함으로써 오늘날의 도(Do), 레(Re), 미(Mi), 파(Fa), 솔(Sol), 라(La)를 창안하여 당시 요한 세자 축일 저녁기도 제2찬미가에 사용하였다. 처음 도(Do)는 웃(Ut)으로 읽히다가 1873년 지오바니(Giovanni Maria Bononcini)가 처음으로 ‘도’로 읽기 시작하였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음자리표는 모두 두 가지로 악보 맨 앞에 표시한다. ‘도’(Do)를 나타내는 영문자 C 대신 ?와 ‘파’(Fa)를 나타내는 영문자의 F대신 ?를 표시한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선법(旋法, modus)에는 현대조성(調聲)인 장조와 단조가 확립되기 이전의 것으로 성 암브로시오의 정격(政格, authentic) 4선법에다 변격(變格, plogale) 4선법을 추가하여 모두 8선법이 있다.

   ③ 그레고리오 성가의 형식 : 유태인의 회당에서 사용하던 시편 성가 형식들을 많이 닮았으며 모두 5개의 형식이 있다. ㉮ 안티포나(antiphona) 형식 : 보통 행렬이나 움직일 때 부르는 형식의 동적(動的)인 성가이므로 곡들이 비교적 쉽다. 처음 후렴을 부르고 두 패로 나뉘어 각 절마다 시편을 번갈아 부른 뒤 나중에 다시 후렴반복한다. 즉 A(후렴) · B(시편) · A'(후렴반복) · C(시편) ···의 형식이다. 원래 안티포나라는 말은 옥타브(octave)라는 뜻이며 이 형식에 있어서는 남녀간 옥타브의 음역(音域) 차이는 있다. ㉯ 레스폰소리아(responsoria) 형식 : 라틴어의 레스폰데레(respondere, 응답 · 대답하다)의 뜻대로 이 형식을 도식화(圖式化)하면 A(독창) - AB(제창) - C(독창) - AB(제창) - D(독창) - AB(제창)이 된다. 이는 정적(靜的)인 성가라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앉아서 하느님의 말씀묵상하며 부르는 노래로서 곡은 일반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편이다. ㉰ 트락투스(tractus)형식 : 라틴어의 트락틴(tractin, 중단하지 말고)의 뜻과 같이 일절 반복이 없이 계속해서 부르는 형식을 말한다. ㉱ 힘누스(hymnus)형식 : 일정한 멜로디에 여러 절의 가사가 있어 각 절의 서로 다른 가사를 일정한 멜로디에 따라 부르는 형식을 말한다. ㉲ 세퀜시아(sequentia) 형식 : 약간의 예외는 있으나 1 · 2절, 3 · 4절, 5 · 6절의 멜로디가 각각 서로 같게 불려지는 형식을 말한다.

   ④ 그레고리오 성가의 사용과 음악사적 의의 : 그레고리오 성가는 용도에 따라 크게 두 가지의 전례의식에 사용된다. 즉 가톨릭 교회미사성제 때와 가톨릭 교회의 공적(公的) 기도성무일도 기도 때이다. 미사 때에는 통상문(通常文, Missa ordinaria)과 고유문(固有文, Missa propria)으로 나뉘어 통상문에서는, 기리에(Kyrie,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글로리아(Gloria, 하늘 높은 곳에는 천주께 영광), 그레도(Credo, 나는 믿나이다), 상투스-베네닉투스(Sanctus-Benedictus, 거룩하시다), 아뉴스 데이(Agnus Dei, 천주의 어린 양)를 노래하게 되고, 고유문에서는 입당송(introitus), 층계송(graduale), 알렐루야-부속가(Alleluia-sequentia), 봉헌송(offertorium), 영성체송(Commmunio)이 노래되어진다. 성무일도 기도 때에는, 시편 성가대송(antiphona) 및 응송(responsoria), 찬미가(hymnus) 등의 그레고리오 성가기도를 대신한다. 이와 같은 그레고리오 성가는 거의 1500년간 교회역사와 더불어 불려졌으며 현대 서양음악 발달에 원천이 되었음은 물론,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근대에 있어서도 많은 작곡가들은 과거 그레고리오 성가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여 그레고리오 선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음악이론면에 있어서도 음표 · 음악표기 · 음계 등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2. 다성음악(polyphony) : 다성음악이란 말은 폴리(poly, 여러), 포노스(phonos, 소리)라는 말의 복합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대략 9세기경부터 북유럽 플래미시(Flamish, 지금의 네덜란드 · 벨기에)사람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이 음악은 동음(homophony)적 음악 즉 수직적인 화성과 모노디(monody)적 가사에 의한 노래가 아니고, 동시에 서로 다른 멜로디와 가사가 나오는 평행적인 합창노래이다. 따라서 단선율 성가에서는 소프라노(soprano)가 멜로디를 하고, 나머지 성부(聲部)들은 멜로디를 아름답게 꾸며 주는 역할을 하는 반면, 다성음악은 각 성부가 독립된 가사와 멜로디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그 뒤 전 유럽에 이 음악에 대한 여러 형식들이 나왔다. 900~1,600년에 걸쳐 큰 발전을 보았으며, 오늘날에도 교회 내의 모든 전례에 쓰여지고, 현대음악이론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흔히 사람들은 중세기의 다성음악을 그레고리오 성가 다음으로 생긴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레고리오 성가와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거의 같은 시대에 불려졌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① 다성음악의 기원 : 자료 부족과 연구된 논문 부족, 그리고 엇갈린 의견들로 인해 정확한 기원을 알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연구된 학설로는 보통 4가지 학설이 통용되고 있다. 그 첫째로는 피타고라스(Pythagoras)의 음향악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둘째로는 테너(tenor)와 베이스(bass), 변성기 이전의 소년과 남자 어른과의 옥타브 차이에서 생겼다는 설, 셋째로는 그리스어에 에테로포니아(etherophonia)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어떤 악기가 불려지는 노래의 8도 높게 부르며, 가끔 악보에도 없는 장식음과 경과 음들을 삽입해서 따라 부르는 것으로 이에 근거를 두는 설, 마지막으로 북유럽 지역에 퍼진 3현으로 된 바이올(Viol)족 악기에서 나왔다는 설로, 이 악기는 3형 중 1현은 5도 관계로 조율되었고, 경과음과 정식음 등을 동시에 옮길 수 있는 악기를 말하는데, 이 학설이 가장 타당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② 다성음악의 구성 : ㉮ 오르가눔(organum) - 실제로 성악에 있어서 다성음악의 시초는 오르가눔이란 것에 있다. 오르가눔은 그레고리오 성가를 정선음(定旋音)으로 하여 긴 음부로 베이스에 깔고, 상선부(上旋部)는 자유롭고 멜리스마틱(melismatic)하게 움직이는 노래이다. ㉯ 반진행 노래(discantus) - 병진행(parallel motion)을 주로 하던 오르가눔에서 점차 발전하여 반진행(contrary motion)을 사용하기에 이른다. 음의 반진행 사용은 처음에 곤경에 부딪쳤으나 이것은 음악사상 대단한 발견이며 대위법의 기초를 이루게 되었다. ㉰ gymel, faux-bourdan - 아주 오래 전부터 북유럽과 영국 등지에서는 오르가눔 혹은 반진행 노래와는 달리 3도 병행의 성악곡이 있었다. 정선율(cantus firmus)을 최고음에 놓고, 3도 낮게 계속해서 다른 선율을 불렀는데, 이를 gymel[어원 gemell, 쌍둥이]이라 한다. 더 나아가 3도 낮은 선율(중간음)보다 또 3도 낮게 하는 선율을 가했는데, 실제로는 이 선율이 너무 낮아 옥타브를 높여 불렀다. 즉 6/3화음이 연속처럼 들렸을 것이다. 그래서 최하선을 faux-bourdax(가짜음)라 한다. 이와 같이 오르가눔을 통해 멜로디의 병행을 반진행 노래를 통해 멜로디의 반진행을 faux-bourdon을 통해 3도, 6도 음정(화음)의 사용을 알게 되어 현대 음악으로의 한 걸음을 더하게 되었다. ㉱ 모테투스(motetus) - 다성음악의 대표적인 것으로 motetus란 원래 ‘짧은 말’이란 뜻이다. 왜냐하면 그 가사는 완전한 시구(詩句)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라틴어의 motus(움직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모테투스의 주제(主題)가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며, 이데아(idea)도 여러 이데아를 사용 · 반복하여 흉내내는 형식의 음악으로 보기 때문이다.

   ③ 다성음악의 분류 : ㉮ 옛 다성음악(polyphonia antiquata) - 초창기 다성음악으로서 주제는 그레고리오 성가에서 취하여 긴 음부를 베이스에 두고 다른 성부들은 이 베이스의 정선율과 대치해서 대위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 고전 다성음악(polyphonia classica) - 정선율이 따로 없고 작곡자가 정선율 즉 주제까지도 만들고, 다성음악적이며 모방적인 또한 대위법적으로 완전 창작한 음악이다. ㉰ 고전 후기 다성음악(polyphonia post classica) - 정확한 형식과 규칙이 따로 없어 화성도 자유스럽고 변화 화음도 점차 사용하게 된다. 대위법적이면서도 동음적인 것도 많고, 장식음과 경과음 등이 현저하게 발달된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④ 다성음악의 학파 : 중세기에는 오늘날과 같이 교통과 매스컴이 발달하지 못했고 각 민족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학파를 형성하였다. ㉮ 플래미시학파 - 이 지방에는 기교면으로 휼륭한 음악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뒤파(Guillaume Dufay, 1400~1474), 오브레히트(Jacob Obrecht, 1430?~1505?) 등이 있으며, 오케겜(Johann Van Ockeghem, 1430?~1495)은 플래미시학파의 창시자와 같은 작곡자로 놀라운 기교를 가졌고 미사곡이 모테투스보다 예술적으로 뛰어나게 했으며 모방을 대위법에 적절히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 이탈리아 베니스학파 - 성악곡에 악기를 사용하려고 시도하였는데, 이는 마드리갈(madrigal)이란 성악합창곡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형식은 모테투스와 다를 바가 없으나 다성음악적이기보다는 동음적이고 차츰 뮤지컬 언어를 발견하게 된다. 빌라르트(Hadrianus Wilaert, 1480?~1562), 아르카델트(Jacobus Arcadelt; 1514?~1557), 가브리엘리(Andrea Gabrieli, 1510?~1586), 인제녜리(Marco Antonio Ingegneri, 1545? ~1592), 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 1567~1643) 등이 유명하며, 특히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은 뒤에 와서 칸타타와 오페라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 로마학파 - 지리적인 여건으로 비교적 엄격한 음악활동이 전개되었고 아니무차(Giovanni Animuccia, 1500?~1571), 팔레스트리나(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1526?~1594) 등의 유명한 음악가들이 있다. ㉱ 스페인학파 - 다른 학파와 외형적으로 비슷하면서도 그들의 특유한 정열적인 민속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절대로 저속해지지 않으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내적 투쟁을 통해 신을 찾는 고민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모랄레스(Cristabul Morales, 1500~1533), 빅토리아(Tomas Luis de Victoria, 1510?~1611) 등의 음악가들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⑤ 다성음악의 의의 : 모든 합창음악의 정점으로서 소년들의 합창(Boys Chorus)에 의한 깨끗한 조화, 대위법적 기교와 각 성부 배합은 동음적인 음악이 도저히 따를 수 없는 성악예술의 극치이고, 이 대위법의 기교가 후대 음악인들에게 성악작품은 물론 기악작품에서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3. 오라토리오, 칸타타, 수난곡(受難曲)

   ① 오라토리오(oratorio) : 성당 본관이 아닌 경당(oratorium)[어원 라틴어의 orare, 기도하다]에서 주로 행해졌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으로, 오래 전부터 교회안에서는 신자들의 신심을 북돋우기 위하여 신 · 구약 성경 중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전례연극(dramma liturgicum) 을 해 왔는데 <예수수난>, <삼손과 데릴라>, <최후만찬> 등이 유명하다. 대사라틴어였고 노래는 그레고리오 성가를 이용하다 16세기에는 네리(Fillipo de Neri, 1515~1595)가 평신도의 영적 수련피정을 위한 협회(Congregatio dell'-Oratorio)를 만들고 이곳에서 평신도들을 위한 신비극을 이탈리어로 작곡하였다. 그 뒤 점차 귀족 사회에도 보급되면서 다시 라틴어 가사로 노래하게 되었고, 다성음악인 모테투스를 이용하면서 전문화 하게 되었다. 당시 유명한 작곡가와 작품으로는 카리시미(Giacomo Carissimi, 1645~1682)의 , 등과 스트라델라(Alessandro Stradella, 1645?~1682)의 <성 요한 세자>, 스카를라티(Alessandro Scarlatti, 1639~1725)의 <귀양간 아갈과 이스마엘> 등이 있다. 같은 시대의 오페라 작곡가들도 세속적인 오라토리오를 작곡했는데 소재는 항상 종교적이지만 전례적인 목적보다 연주회를 위한 목적이었다.

   ② 칸타타(Cantata) : 라틴어의 Cantare(노래하다)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16세기의 세속음악인 마드리갈레(Madrigale)에서 시작되어 차츰 종교음악으로 바뀌어 갔다고 볼 수 있다. 베니스학파의 그란디(Alessandro Grandi, ?~1630)가 처음 칸타타라는 말을 사용하였고, 바하(J.S. Bach) 때 와서는 교회 칸타타는 물론 세속적인 칸타타가 수없이 작곡되었다. 그 뒤에는 라틴어가 아니라 영어, 독일어 등 자국어에 의한 작곡도 활발하였다. 오라토리오와 칸타타의 같은 점은 동작 · 분장 · 의상 등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과 서창(recitatio), 독창(aria), 합창(chorus)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점은 오라토리오의 규모가 칸타타보다 좀 크다는 것과, 오라토리오의 형식에 ‘히스토리쿠스’(historicus)[뒤에는 evangelist]가 있다는 정도의 차이 뿐이다.

   ③ 수난곡(Passion) : 오라토리오 형식이건, 칸타타의 형식이건 예수의 ‘수난’(Passion)에 관한 것이면 모두 수난곡이라고 불렀다. 바하와 페로지(L. Perosi, 1872~1956)의 곡 등이 유명하다. (車仁鉉)

   [참고문헌] Dom Eugene Cardine, Serniologia Gregoriana, Pontificio Institutio di Musica Sacra(P.I.M.S.), Roma, 1968 / Dom Eugene Cardine, Appunti di Storia del Canto Gregoriano, P.I.M.S., Roma, 1972 / Theoria Gregoriana, P.I.M.S., Roma 1974 / P.J. Hebert Desroequettes, O.S.B. Modalita Gregoriana, P.I.M.S., Roma / Encyclopedia Britannia, EXPO'70 in Japan Edition / Domenico Bartolucci, De Forma Polyphonica / R. Casimiri, La Polifonia Vocale de Sec. XVI, Edition Psalterium, Roma 1942 / H. Coates, Palestrina La Vita-Le Opere, Fratelli Bocca-Editori, Milano 1946 / D.P. Thomas, Storia del Canto Gregoriano, Editrice Castellani, Roma 1951 / Paul Henry Lang, Music in Western Civilization, W.W. Nortan & Company, Inc., New York 1969 / 이문근, 교회음악, 가톨릭청년 1956. 4~1958. 4 / 그레고리오 성가 이론, 서울 한국순교복자수도회, 1981.
출처 : [가톨릭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