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부활 ..아멘 알렐루야 ..알렐루야...

예수님의 죽음을 묵상하면 참으로 처참합니다. 아니 무슨 죄가 있어서 극형을 가하고 그리고 옆구리에 창을 꽂아 피를 흘리게 하고 완전히 죽임을 확인 후 그 시신을 받아가는데 그런데 그것도 무릅을 굽혀가면서 받아서 염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인간이 당해야 하는 가장 수치스러운 것을 다 받으시면서 당신의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무슨죄가 있어서 그렇게 참혹한 죽음을 ?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다시금 바라보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인간이 주님을 죽인다고 한들 ? 그것은 하느님의 영광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당신의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아버지와 같은 위치이지만 당신은 당신의 권능을 당신 스스로 나타낸것이 아닌 아버지에게 의탁하신 분입니다. 그것도 가장 낮은 곳에서 .. 아버지의 권능이 부활로 드러내신 것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말씀은 아버지 당신 손에 저를 맞깁니다. 그것입니다. 그에 대한 응답이 부활입니다. 부활의 신비는 그 안에서 이루어집니다..주 하느님을 위해 가장 낮아지는 이는 아버지께서 친히 구원하신다 ..그것입니다. 우리의 구원도 그 안에 있습니다.내 손으로 나의 구원되는 것이 아닌 주님이 나의 손을 잡아 주셔야지 구원을 얻는 것이지요 .. 그리고 주님 당신의 현존을 매순간 느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