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톨릭교회중심교리(28-4 전례의 본질)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10-23 조회수871 추천수0 반대(0) 신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28. 전례
28-4 전례의 본질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전례를 통해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미사성제에 있어서
특히 성체 형상안에 현존하시지만 
 사제의 인격 안에도 존재하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사제들의
봉사를 통해서 제사를 봉헌하고 계십니다.
(트리엔트 공의회, 미사 경본의 총 지침 2장)
 또한 교회의 성사 안에, 성경의 말씀 안에
성교회가 기도하거나 노래할 때 거기에도
그리스도께서는 현존하십니다(전례헌장 7)
 따라서 전례는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의 수행으로 간주됩니다. 
 왜냐하면 전례 안에서 인간의 성화는
감각할 수 있는 표징으로 드러나며, 
 그것은 각각 고유한 방법으로 실현되고,
 또한 그리스도의 신비체, 즉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가 되어 하느님을 받드는
완전한 흠숭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전례 의식은 사제이신
그리스도와 그의 몸인 성교회의 행위이기 
 때문에 가장 우월적인 거룩한 행위이며
그 효과에 있어서도 성교회의 다른 어떠한
행위도 같은 위치와 비중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전례헌장 7). 
 이처럼 전례는 교회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입니다. 
 또한 전례는 신자들로 하여금
파스카의 신비로 보양되어 사랑 안에
한 마음이 되도록 격려하고,
신덕으로 받은 것을 생활로써
지키도록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과
인간의 계약이 미사중에 갱신됨으로써 
 신자들을 그리스도의 충동적인
사랑으로 이끌고 불타오르게 합니다. 
 이런 이유로 특히 미사전례는
신앙의 참 생활을 살려 우리가
사랑의 은총을 받게 합니다.
또한 여기서 성교회의 모든 활동의
목적인 성화와 하느님의 영광이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됩니다(전례헌장 10). 
"전례는 주로 존엄하신
하느님께 대한 흠숭지례이지만
또한 신자들을 위한 교훈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례에서 하느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그리스도께서는 아직도 복음을
전하시고, 백성들은 노래나 기도로 
 이에 응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례 33).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