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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황 레오 13세의 미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10 조회수1,666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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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교황 레오 13세의 미사



한 존경스러운 신부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오십여년 전에 교황 레오 13세 성하의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그 미사는 제가 읽은 어떤 책이나 어떤 설교보다 심오한 감명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까지도 저는 그 행복했던 미사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미사를 드릴 때마다 항상 그 분이 미사동안 보이셨던 정성을 본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황 성하는 당시 연세가 여든 다섯이셨습니다. 그 분이 성당으로 들어오실 때는 약하고 허리가 상당히 굽은 노인으로 보였지요. 그러나 제대에 오르시자 새로운 생명력과 활기가 그 분을 감돌았습니다. 그 분은 성스러운 희생제사에 깊이 몰두되어 계셨습니다. 그 분의 몸짓과 움직임, 느리지만 분명했던 목소리는 모두 다 주님의 실존을 명료하게 느끼고 계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성변화경을 읊을 때, 교황님의 얼굴은 아름다운 색을 띠며 빛났고 눈에서도 빛이 났으며 그분의 모든 표현에서 전능하신 주님과 교류하고 계심을 알게 했습니다.

교황님은 최고의 경배를 드리며 성체를 두 손으로 받들고 성변화경을 경건히 낭독하셨습니다. 그 분은 당신이 하고 계시는 성업의 엄청난 의미를 잘 깨닫고 계셨습니다. 그 분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의 면류관을 앞에 두고 계신 것처럼 무릎을 꿇고 앉으셔서 성체를 높이 들어올리고 희열에 차서 응시하시고는 천천히 성체포 위에 내려놓으셨습니다. 그 분은 가장 소중한 성혈의 성변화를 앞에 두고 살아있는 신앙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체 분배를 할 때도 모든 움직임 속에서 그 분의 열성은 역력히 보였습니다. '천주의 어린양'을 기도할 때, 그 분은 주님을 바로 눈앞에 두고 기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분이 성체를 모시고 성혈을 마실때 마음에 간직하셨던 그 사랑을 감히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 미사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전체적인 예식은 간소한 것이었지만 제가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너무도 감명깊은 것이어서 지난 오십년간 내내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게 된 것입니다."
 

 

 


(미사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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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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