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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 매일을 주일로 살게 하십니다. (요한4,46-5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3 조회수1,15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3월 23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매일 매일을 주일로 살게 하십니다.

(요한4,46-5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오신 주님(요한1,14) 그 말씀이 오늘 함께 계시기에~

46ㄱ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 카나로 다시 가셨다.

물을 포도주로~를 직역하면 물 포도주랍니다물은 말씀을포도주는 피를 뜻하니 물 포도주는 새 계약을 뜻합니다,

(루가22,20) 성찬례에서,~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그 십자가의 피로 죄인들이 얻게되는 용서구원(생명)의 새 계약입니다.(예레31,31~ 히브10,15~18참조)

 

46ㄴ 거기에 왕실 관리가 한 사람 있었는데그의 아들이 카파르나움에서 앓아누워 있었다.

카파르나움은 인간의 힘그 교만의 죄를 뜻합니다.(루가10,15) 그래서 아들이 그 죄로 시달리는 모습입니다.

 

47 그는 예수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시어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였다.

= = 그 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심신의 죽음입니다왕실 관리는 나무하나의 희생,(탈출15,25) 곧 십자나무 대속으로 얻는 죄의 용서그 하느님의 계명구원의 약속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48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49 그래도 그 왕실 관리는 예수님께 주님제 아이가 죽기 전에 같이 내려가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표징과 이적을 따라 봤지만 그 모든 것이 헛것임을 경험했고왕실에서도 치유하지 못하는 그 한계를 개달은 왕실관리입니다.

그래서 자기 힘으로 쌓았던 성그 카파르나움그 자신의 힘을 부정하는 자신의 힘이 교만이었음을그 자기부인의 고백을 한 왕실관리입니다그리고 구원의 참이신 예수님께 청하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치유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말씀을 믿고 떠나간 참으로 부러운 믿음입니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말하였다. 52 그래서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을 묻자, “어제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53 그 아버지는 바로 그 시간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

말씀은 선포되는 순간 이루어집니다.

 

(루가4,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말씀이 있는 곳이 성전이며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 예배입니다그래서 오늘을 주일로 살 수 있습니다.

 

(요한4,21.23) 21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아내 말을 믿어라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23 그러나 진실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지금이 바로 그때다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5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시어 두 번째 표징을 일으키셨다.

카파르나움의 그 교만의 죄로 내려가셔서(들어가셔서), 그 죄를 당신이 짊어지고 대신 죽으시고 살려낸 예수님이십니다그것이 나무하나의 희생인 새 계약입니다.

우리는 왜 그 왕실관리의 믿음이 없을까요왜 주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걸까요?

그것은 왕실관리처럼 시련의 삶속에서 체험했던 인간의 한계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표징과 이적의 헛됨을~

그래서 주님의 말씀만이 생명임을 깨닫게 된다면믿고 따르게 됩니다.

 

(요한6,63) 영은 생명을 준다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그리고 오늘의 질병을하느님의 뜻이 아닌 내 뜻을 위해 사람의 말과 힘표징과 이적을 따랐던그래서 죽을 수 밖에 없는 그 죄의 영적 질병임을 깨달으라고 주신 말씀임을 놓치면 안됩니다.

그 이야기가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들어와야 그 말씀이 내 안에서 일(용서치유)하십니다그랬을 때 시련이 닥치면 하느님을 원망하며 떠나는 사람이 아닌온갖 행위로 하느님께 무조건 매달리는 사람이 아닌시련을 기회로 삼는 참 신앙인 될 수 있습니다.

 

(히브12,7)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아버지에게서 훈육을 받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

시련을 받는 다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라는 표징인 것입니다.

왕실관리(아들)를 살려 내시기 위한 시련이었듯 말입니다.

 

(1베드1,9) 여러분의 믿음의 목적인 영혼의 구원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아의 목적이 하늘의 영원한 삶을 위한 것이라면 시련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아니 아버지께서 통과하게 만드십니다그 시련전능하신 완성자이신 하느님께서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1베드1,5참조)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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