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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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5 조회수1,335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2020년 3월 25일 수요일 (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말 그대로 주님의 탄생 예고를 기념하는 날이다.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라고 하였는데, ‘영보’(領報)란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천사에게서 들었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도 여느 사람처럼 성모님의 모태에서 아홉 달을 계셨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 대축일의 날짜는 주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을 역산한 것이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나자렛의 마리아는 하느님의 총애

로 구세주를 잉태하리라는 말을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종

마리아를 본받아,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응

답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

라 할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희생 제사를 통하

여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다(제2독서).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를 찾아가 성

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14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네.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

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

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

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

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

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

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

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405

 

장미 햇순 !

 

주님의

은총

 

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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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올

 

보살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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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는

 

나날로

향하고 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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