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7 조회수1,301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에 코르나 19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괴로워 하고 있고 힘겸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대처 방법과 진단 키트 관련하여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우리를 배우겠다고 많은 Love call의 전화 혹은 문의가 있다고 합니다.

 

덴마크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진단 키트를 구매하라는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것을 두고 두고 후회한다고 이야기 하고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진단키트 제안을 거절한것에 대한 잘못하였다는 것을 국민앞에 시인하고 우리 나라의 대사관에 연락을 하여서 다시 구매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 하여 본다고 합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진단 장비 구매에 협조 요청이 왔고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대응 방안에 찬사와 협조를 구한다는 것을 뉴스를 통하여서 보았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힘이 들지만 국민들은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점은 우리가 우리 내부의 좋은 자질을 우리 안에서 발견하고 칭찬하고 서로 격려하여 주고 발전시켜 가지 않고 외국에서 좋다고 하니 그제서야 우리의 본질이 좋은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외국에서 우리를 칭찬하기 전에는 우리 내부에서 정부가 무능하다고 비난하면서 모든 것을 정부 탓으로 돌리고 분탕질로서 시간을 보냈지요 ..그러나 우리 나라 안에 코로나 대응 관련된 사람들은 비난을 받아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걸어간 사람들, 거짓말하지 않고 오직 하느님께 나를 보이고 정직과 성실로 걸어간 우리 나라 지도부와 의료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질을 알아 보는 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옥석을 옥석으로 활용 할수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하나의 돌이 발에 체이는 일반 돌과 같은 취급을 받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이 누구인가에 대하여서 사람들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지도층에서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메시아의 정체성에 대한 것인데, 예수님은 인간적인 눈으로 보아서는 어디서 왔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아는데 그가 어찌 메시아 이냐? 그래서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보는 눈은 지나치게 육적인 눈에 근거를 하고 보기에 보아도 볼수 없구 들어도 들을 수 없고 맛을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 그분은 영적인 분인데 그것을 알아볼수 있는 눈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은 하느님과 마주하고 그분의 시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하느님을 바라본다는 것이 오늘 복음에서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수고 수난 당하시고 죽음과 부활 사건, 승천이 있은 후에야 알아 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 우리도 마찬 가지 일것입니다. 육적인 눈으로 바라본다면 표징이나 요구하고 본질을 보지 못하고 주변에서 맨돌 것이고 외국에서 한국을 칭찬한 후에야 우리나라를 자랑스러워 하는 그런류의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

 

영적인 눈을 가진이라면 나의 생명이 어디서 오는 것인가? 영젹인 근원이 어디서 기원하고 우리의 삶도 어디서 끝이 나고 그 끝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고 이것을 움직이는 모든 것의 힘의 원천이 우리 주님이라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기도를 할 때 천상의 것을 청하여야겠습니다. 천상의 것이 없으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영적인 장애인과 같습니다.

 

다시금 청해야겠습니다. 영적인 천상의 것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당신 안에서 복락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셔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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