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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은 구체적인 것이어야 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8 조회수1,0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랑은 구체적인 것이어야 함

주님께서 마련하신 잔치에

우리가 참여할 때 이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깊은 차원이 시작됩니다.

즉 그분과 함께 머물고,

그분의 현존을 즐기며

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말씀을 들으며

그분과 함께 있음에 행복을 느낍니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내 맡깁니다.

그런데도 또 청해야 하는가?

물론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에 충실할 수

있도록 청해야 합니다.

오늘'제게 넓고 너그러운

마음을 주십시오' 라고,

내일을 위해서는 내일의 기도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만일 진실로 뉘우쳤다면 회개에 따른

선물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적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내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회개를 청합시다.

오늘 회개로 바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더 확실하고,

더 결정적인 것입니다.

하느님을 따른 뉘우침이라면

신뢰하게 됩니다!

사탄을 따른 뉘우침이라면

불평하게 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주님께서 영혼 안에 불을 놓으시는 진정한

하느님 사랑의 불꽃과도 같습니다."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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