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삶의 완성입니다.

빈방이 정갈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 이라야 물을담고,

빈 가슴이라야 욕심 아니게

당신을 안을수 있습니다.

비워야 깨끗하고,

비워야 투명하며,

비워야 맑디 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워야만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것은

빈 마음이 너무 좋다는것입니다.

마음을 비우지 않고 산다는것은

한없이 고달픈 것입니다.

텅~빈 그 마음 이라야

인생의 수고로운 짐을

벗을수 있다는것입니다.

그 마음 이라야만,

당신과 나 이해와 갈등의

어둠을 뚫고

우리가 된다는것입니다.

그래야 하나가 되는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