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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룩한 내적 고요 중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03 조회수1,229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한 내적 고요 중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느님 

영혼이 가장 은밀하고

친밀한 하느님과의 결합을

즐기는 거룩하고도

 복된 내적 고요로 이르는 데

세 종류의 쓰라린

죽음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첫째로

 감각적인 사물이 싫어지고,

또 그것이 오로지 십자가일

뿐이려면 먼저 영혼은 감각적

즐거움에서 죽어야 한다.

영혼이 감각적 즐거움을

누릴 동안 그는 자신을

하느님께로 들어올릴 수가 없다.

이 길은 어렵다.

첫 걸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복하지만 그후에는

이내 중단하고 만다.

 두 번째로

죽음으로 영혼은 내적

감각의 분명한 느낌과

깨달음까지도 버려야 하는데

이 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특별한 도움과

은혜로운 감화가 꼭 필요하다.

그렇지 못할 때 영혼은 영영 용기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세 번째로

가장 어렵고 힘든 단계는

영혼이 자신의 정신력의 활동

즉 기억과 이해와 의지를

죽음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다.

그 스스로는 그것을 절대로

하지 않겠지만 자신의 깨달음과

느낌과 좋은 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모든 영양분과 도움을 거두어

가심으로써 하느님은 영혼을

어두움으로 인도하신다.

이때에는 다음과 같은 많은

유혹이 있을 수가 있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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