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04 조회수1,291 추천수2 반대(0) 신고

 

드라마를 보던지 혹은 사회 생활하다 보면 어딜 가던 왕따는 존재합니다. 대중 입장에서는 왕따로 명명한 것이고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죽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왕따를 주도하는 사람의 마음은 한 명의 사람을 피해자로 만들어서 자신의 우월성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그런 효과를 얻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을 왕따로 만들고 죽이기로 모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의 속내는 주님이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조만간이면 자신들의 위치마저도 예수님에 의하여서 버림을 받을 것이라 여깁니다.

 

한쪽 세력이 올라오면 그 세력을 누르기 위하여서 폭력을 사용하지요. 전형적인 인간의 논리입니다. 왕따도 전형적인 인간의 논리이지요 ..특징은 그리스도 예수님이 없는 곳에서 전형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Dry 한 세상에 일어나는 것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습니다. 이 숨막히는 세상에 주님은 생명의 샘입니다.

 

인간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시고 나보다는 타인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그런 사랑, 희생을 보여주신 분이 주님입니다. 끔찍한 죽음도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당신의 십자가를 지고 당신의 죽음을 맞이하십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서 십자가를 지고 가신 것이지요. 인간의 잔인함을 볼 수 있고 주님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양극단이 부딪힌 사건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선과 악의 부딪힌 사건이 십자가 사건이지요. 한쪽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한쪽은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데 모든 사람들이 같이 동요하여서 같이 부르고 있습니다. 주님은 단 랑 중요 부위만을 가린체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면서 가지요..

 

승리의 찬가는 주님의 죽음으로 인해 악인들의 승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대 사건입니다. 선의 승리라는 것이지요.. 모든 주도권은 주님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대영광송이 그래서 찬란한것입니다. 내 안에서 나를 바라본다면 악인들이 주도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으로 갈 것이고 십자가에 반하는 행동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간다면 당신의 부활 사건에 참여케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수고 수난이 먼 나라 이웃에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도 선택을 해야 합니다.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따르면서 나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겠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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