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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과 세상의 성화는 외양外樣, 정신, 영靈의 변형으로 이루어짐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6-21 조회수1,713 추천수0 반대(0) 신고

개인과 세상의 성화는 외양外樣,

정신, 의 변형으로 이루어짐

사도 바오로가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 빛을 받은 후

10년 동안 잠적한다.

하느님의 빛을 받았지만

바오로도 인간이었다.

바오로 사도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다마스커스, 예루살렘,

카루소 등을 오가며

10년이란 세월을 보낸다.

거의 10년 동안 바오로 사도는 :

-외형 형태(apparent form); 바오로는

우선 말하고 행동하는 외양 형태가 변했다.

-정신 형태(current form)

마음 형태(핵심형태, core form)를 바꾼다.

영성적 삶은 바로 행동, 정신,

마음(영혼)이 하나의 통합 구조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부활의 삶으로 초대하신다.

이 부활에 대한 응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1020년 거대한 계획을 세워서

추구해야 하는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다.

매일의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실제적 상황 속에서 발생해야 한다.

부활에 대한 응답은

어느 길에서나(every way),

언제든지 항상(every time),

모든 점에서(every form),

날마다’(every day) 이뤄져야 한다.

하느님에 대한 응답은, 'every’

(모든, 모두의)라는 단어에 달려 있다.

-정영식 신부,<‘언제든지주님 초대에 응하라>에서-

영원한 생명은 어떤 허황된

거창한 목표라기보다

매일(every day)의 삶 안에서

말하고 듣고 행동하며

정신과 마음이 통합적 구조 속에서

외형 형태로 날마다 하느님의 초대에

응답하는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신앙인들의 삶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간의 나약함을 도와 말하고 듣고

행동하는 외형 형태가 변해야 하고

정신 형태와 마음 형태가 모두 통합적으로

변형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신앙인에게 신비적인

형성으로 하느님이 신앙인 안에

토대로 마련해 주신 삼중 구조가

통합되어 있어야 합니다.

행동 따로, 정신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라 통합과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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