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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아들로 다시 낳읍시다. (마태 8,28-3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7-01 조회수1,37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7월 1일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2020년 7월 1일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아들로 다시 낳읍시다.

(마태 8,28-34)

예수님께서 호수 28 건너편 가다라인들의 지방에 이르셨을 때마귀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그들은 너무나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어제도 묵상했듯이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께서 하신일을 엑스타시스(육적 쾌감)하며 만족해 하는 것이 뱀의 말을 먹은 마귀들림으로 그것이 예수님과 상관없는 것이 됩니다

 

29 그런데 그들이 하느님의 아드님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하고 외쳤다.

오늘 복음은 다른 병행 복음과 달리 마귀들린 사람을 둘로 표현합니다하느님의 말씀을 선이 악을 대속하여 생명을 주는 그 진리가 아닌 선악의 두 법으로 받아 하느님의 뜻하늘의 생명 곧 구원과는 상관없는 자또한 하느님도 세상 것과 섬기는 그 두 마음 또한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곧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죄를 대속하신 내 십자가임을 깨닫지 못해 하나되지 못하고그래서 내 뜻을 위해 내 밖에 십자가로 경배만 한다면 나와 예수님구원과는 상관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이 주는 자유도 모르고 온갖 나쁜 종교행위로 무거운 짐같은 신앙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8,31-32) 31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0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돼지는 부정한 짐승.

 

(레위11,3.7) 3 짐승 가운데 굽이 갈라지고 그 틈이 벌어져 있으며 새김질하는 것은 모두 너희가 먹을 수 있다. 7 돼지는 굽이 갈라지고 그 틈이 벌어져 있지만 새김질을 하지 않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다.

돼지는 양식을 되새김질 하지 않으니 부정한 것신앙인의 모습을 비유하신 것입니다마음을 벌려(열어말씀을 받아 되새기는 것이 정결한 것입니다곧 하느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 되새기며 기억(기도)지 않는 것이 참 신앙의 모습이 아니지요.

 

31 마귀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2 예수님께서 가라.” 하고 말씀하시자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그러자 돼지 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마귀도 하느님의 피조물로(창세3,1) 주님의 허락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마귀()는 사람의 감추어진 을 드러내어 예수님의 십자가로 용서를 받아하늘의 생명구원을 받게 하시기 위해서~

그것이 아담의 모습인 것뱀의 유혹을 먹게 놔두신 후 아담이 자신의 부끄러움()을 보게 하시고 그 죄를 가리려 스스로 만든 사람의 옷(열심노력)을 부인하시고대신 어린양이 죽어 남긴 가죽 옷을 입히신 것입니다.

그 가죽옷이 구원의 의로움의 옷이며 하느님 나라  혼인 잔치의 예복인 것입니다그 예복을 입지 않고 가면 쫓겨납니다.(마태22,11) 

 

33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로 가서는이 모든 일과 마귀 들렸던 이들의 일을 알렸다. 34 그러자 온 고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다그들은 그분을 보고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하였다.

= 마귀 들린 사람에게서 그 마귀를 쫓아내어 제대로 살게 해 주셨는데 왜떠나 달라 했나요그 마귀들린 사람 치유보다 자신들의 재물이 더 소중하다는 것이지요.

이 지방 모든 사람들이 부정한 짐승을 소중하게귀하게 여기는 마귀 들린 사람들이라는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곧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 하느님의 구원의 말씀그 약속을 진리로 믿지도의지하지도 않으며 그 말씀을 되새기는 올바른 기도도 하지 않으며 자신의 뜻을 위한 빈말 기도만 하는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인 겁니다.

 

(요한16,8)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무서운흉측한 마귀는 사람의 생각상상이 만들어 낸 것이지요마귀는 착한 모습으로 다가온다또 세상의 재물과 권세영광을 약속합니다거기에 걸려들면 영원한 죽음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 더 끔찍한 것입니다.

 

(2코린11,14-15) 14 그러나 놀랄 일이 아닙니다사탄도 빛의 천사로 위장합니다. 15 그러니 사탄의 일꾼들이 의로움의 일꾼처럼 위장한다 하여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실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루가4,6-7) 6 사탄이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7 당신이 내 앞에 경배하면 모두 당신 차지가 될 것이오.”

그러나 그 모든 악은 예수님의 대속그 진리의 말씀을 품고 있는 이에게는 손도 대지 못하지요.

 

(1요한5,18)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하느님에게서 태어나신 분께서 그를 지켜 주시어 악마가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예수님의 십자가가 대속 하셨으니 죄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 하늘의 진리를 믿는 그가 진리의 말씀이 낳은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기에그러니 말씀을 위한 기도해야 합니다,

 

(루가10,41-42)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마르타야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주님마르타의 행위의 신앙이 아닌 마리아처럼 말씀을 듣는 신앙으로 돌아서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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