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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실이 비유를 만나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14 조회수1,853 추천수1 반대(0) 신고

진실이 비유를 만나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는

어떤 모임이나 어떤 장소에 가든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별히 잘생긴 외모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키가 크거나

유머감각이 뛰어난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몇 번의 만남에서

나는 그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점을 한 가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느낀 그 사람의 특징 중에 하나는

말에 꿀을 발라서 한다는 점입니다.

친절한 말투와 함께 그 말에

상세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또 비유를 적절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말은 딱딱하거나

누군가를 가르치는 식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유난히 많이

공감하는 것 같았습니다.

말은 인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당신이 참 근사하고

괜찮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하고 권위적인 말투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그와 반대되는 사람으로

판단할지도 모릅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말에 대한 이 명언을

가슴에 새기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신경을 쓰는 당신이 되시길..

부드러운 설득은

강한 위협보다 더 강하다.

전자는 사람을 녹이고

후자는 부수어 버릴 뿐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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