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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미사강론]성모승천대축일 거룩한 미사[2013년 8월 15일 주일(성모 승천 대축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8-15 조회수2,003 추천수1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3.index.html#homilies

https://www.vaticannews.v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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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13815일 주일(성모 승천 대축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요한 묵시록  11,19; 12,1-6ㄱㄷ.10ㄱㄴㄷ

화답송 : 시편 45(44),10.11.12.16(◎ 10ㄷㄹ)

2독서 : 코린토 1 15,20-27

복음 : 루카 복음 1,39-56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5611&gomonth=2013-08-15&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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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미사

성모승천대축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강론

 

카스텔 간돌포 2013 8 15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의 끝 부분에서 우리에게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님에 대한 매우 아름다운 묵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마침내, 원죄의 온갖 더러움에 물들지 않으시어 티 없이 깨끗하신 동정녀께서는 지상 생활의 여정을 마치시고 육신과 영혼이 하늘의 영광으로 올림을 받으시고, 주님께 천지의 모후로 들어 높여지시어”(59). 그리고 그 끝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어머니께서는 어느 모로든 하늘에서 영혼과 육신으로 이미 영광을 받으시어 내세에 완성될 교회의 표상이 되시고 그 시작이 되시는 것처럼, 이 지상에서 주님의 날이 올 때까지“(68). 우리 어머니의 이 가장 아름다운 표상의 빛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방금 들은 성경 말씀의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가지 단어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싸움, 부활, 희망.

 

요한 묵시록의 구절은 여인과 용의 싸움의 환시를 보여 줍니다. 교회를 나타내는 여인의 모습은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고 승리에 차 있으며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아직 해산의 진통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그와 같습니다. 즉 하늘 나라에서 교회가 어떤 면에서 이미 그의 주님 영광과 관련이 있다면 역사 안에서 교회는 계속해서 하느님과 악의 존재 지속되는 적과의 갈등들이 가져다 주는 시련과 도전들을 겪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맞서야 하는 - 우리들 모두,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 싸움 안에서 마리아님은 그들을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걸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마리아님은 이원적 조건을 공유하십니다. 그분 성모님께서는 물론 이미 완전히 천상 영광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와 멀리 계시거나 떨어져 계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리아님은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와 함께 싸우시고 악의 권세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지탱해 주십니다. 마리아님과 함께 하는 기도, 특히 묵주 기도 그러나 이것을 잘 들으십시오. 묵주기도. 여러분은 매일 묵주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나는 여러분들이 하고 있으리라고 확신하지 않습니다(사람들이 !”하고 소리치다)… 정말입니까? , 마리아님과 함께 하는 기도, 특히 묵주기도는 이 고통의 차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싸움의 기도이고 악마와 그 동료들에 대항하는 싸움 속에서 지탱해 주는 기도입니다. 묵주기도는 또한 싸움에서 우리를 지지해 줍니다.

 

2독서는 우리에게 부활을 이야기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쓰고 있는데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진실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합니다. 우리의 모든 믿음은 관념이 아닌 사건인 이 기본적인 진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님의 승천하신 몸과 영혼의 신비조차도 온전히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 새겨져 있습니다. 어머니의 인성은 죽음에서 생명[]에 이르기까지 아드님 자신의 행로 안에서 아드님에게 이끌립니다”. 최종적으로 완전히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님에게서 그분이 받으신 모든 인성을 가지고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녀, 어머니께서는 당신 삶을 통해 충실하게 그분을 따르셨는데,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마음으로 그분을 따랐고 그분과 함께 하늘나라, 천국, 아버지의 집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마리아님은 또한 십자가의 순교를 경험하셨습니다. 당신 마음의 순교, 당신 영혼의 순교. 그분께서는 당신 영혼의 깊숙한 곳까지 당신 아드님의 수난을 사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온전히 그분과 일치하셨고 그리고 그렇게 마라아님께 부활의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그리스도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맏물이시고 마리아님은 구속 구원 받은 이들의 첫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들의 첫 째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어머니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그분께서 우리의 대리인, 우리의 자매, 우리의 큰 누이라고 말할 수 있고, 그분께서 하느님 나라에 구속 구원 받은 이들의 첫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복음 말씀은 우리에게 세 번째 단어를 제시합니다. , 희망. 희망은 갈등-생명과 죽음, 선과 악 사이의 싸움-을 겪으면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사랑의 승리를 믿는 사람들의 덕목입니다. 우리는 마리아님의 노래, 마니피캇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희망의 노래입니다, 그것은 역사를 통해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의 노래입니다. 그것은 많은 성인들의 노래, 남자들과 여자들, 어떤 명성 있는 그리고 우리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하느님께는 알려져 있는 아주 많은 다른 이들- 즉 엄마들, 아빠들, 교리 교사들, 선교사들, 사제들, 수녀님들, 젊은 이들, 심지어 어린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노래입니다. 이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 안에 작은 이들의 희망과 겸손한 이들의 희망을 품으면서 삶의 싸움에 맞서 왔습니다. 마리아님은 기도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 오늘, 교회도 세상 모든 곳에서 이 노래를 부릅니다. 이 노래는 특히 그리스도의 몸이 수난 받아 고통을 겪고 있는 곳에서 강력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십자가가 있는 곳은 언제 어디서나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이 없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것이 내가 이렇게 말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희망을 빼앗기도록 당신 자신을 놓아 두지 마십시오. 우리가 희망을 빼앗기지 않기를, 왜냐하면 이 힘은 우리의 눈을 하느님 나라에 고정시키고 앞으로 우리 자신을 나아가게 하는 하느님에게서 오는 은총이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리아님은 언제나 그곳에, 저 공동체, 우리의 형제 자매들 가까이에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그들과 동행하시고 그들과 함께 고통을 받으시고 그리고 그들과 함께 희망의 마니피캇을 노래하십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의 온 마음으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이 인내와 승리의 노래, 싸움과 기쁨의 노래에 일치시킵시다. 이 노래는 승리하는 교회와 순례하는 교회를, 지상과 천상을 일치시키고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여정이 향하여져 있는 영원과 우리의 삶을 합쳐 줍니다. 아멘.

 

 (최종 번역 날짜와 시간 2020. 8. 15. 00:39)


 

P.S.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 안에서 성모승천대축일을 축하 드립니다!

지난 5주동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2013년 미사 강론을 무사히 번역하고 소리로 만들 수 있게 해 주신 어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하늘로 오르신 어머니를 찬미하오며 우리도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중에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하느님 나라 그 영광 안에 들어가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병자의 나음이신 성모 마리아님께 아프신 모든 분들, 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을 위해 빌어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우리 어머니 마리아님께 모든 것을 봉헌합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저희를 용서하소서. 주님 저희를 낫게 하소서.

어머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마리아님!

 

 

강론영어원문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3/documents/papa-francesco_20130815_omelia-assunzione.html

강론 미사 사진 -> http://www.photogallery.va/content/photogallery/en/celebrazioni-liturgiche/15agosto2013.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1. 마리아 사랑넷 https://m.mariasarang.net/bbs/bbs.asp?index=bbs_sermon_pope (->신앙생활->교황님 미사 강론)

2.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1273(->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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