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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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20-07-03 조회수1,758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 토마스 사도 축일

2020년 7월 3일 금요일 (홍)

 

토마스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쌍둥이’라고도 불렸다

(요한 20,24 참조). 갈릴래아 출신의 어부였던 그는 매우 강직한 제자로

드러난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해치려고 했던 베타니아 마을로 가시려 하

자 이를 만류하던 다른 제자들과 달리, 토마스는 “우리도 스승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요한 11,16) 하고 큰 용기를 보였던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지 못한 토마스는 강한 불신도 보였다.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

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요한 20,25).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시자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28) 하고 고백하였다. 이러한 토마스 사도는 인도에서 선교 활동

을 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신자들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바로 모퉁잇돌이시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토마스에게, 당신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고 의심을 버리고

믿으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20,2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

    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알렐루야.

 

복음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4-29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

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

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

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505

 

장미 빗방울 !

 

주님의

은총

 

여름비

젖어

 

생생히

오른

 

장미

줄기

 

더위

속에서

 

깨어

나듯이

 

활짝

피어난

 

장미

꽃망울

 

믿음

희망

사랑

 

향긋한

빗물

 

방울

방울

 

땅으로

굴려 내리고 있습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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