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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 거짓된 사람!
작성자남영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9-09-11 조회수1,113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 ! 거짓된 사람!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의 마음 속은 알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 자신의 본심을 교묘히 감추면 이를 알기 어렵다. 부부생활을

30년을 해도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다. 하물며 같이 생활하지도 않고

수시로 지켜 보지도 못하는 사람을 어찌 알기 쉽겠는가?

 

그러나, 아무리 자신을 감추려고 해도 결국에는 들통이 나기 마련이다.

죽은 사람의 냄새, 악취가 하루 만에 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상 조건이 나쁜 여름에는 핏물이 고이고 썪는 냄새가 진동하기 마련이다.

 

고도의 사기꾼은 유부녀를 꼬셔서 바로 재산을 가로채지 않는다. 같이

생활하면서 친숙하게 되어 방심하게 만들고 사업을 하느니 무엇을 하느니

하면서 야금 야금 돈을 뜯어가고 마침내 유부녀가 돈이 떨어지면 스스로

떨어지게 만든다. 그 사이 사기꾼이 유부녀에게 해 주는 친절과 봉사는

보통 사람의 상상을 초월한다! 아주 핥아 준다고 표현하면 적절할 것이다.

 

어제 2019년 9월 10일 거의 40년만에 정체가 탄로난 두 사람이 있다.

상당히 착해 보이고 상당히 인자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들 마음 속에는

칼과 창과 총이 들어 있다. 언제든지 누구든지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은

인정사정 없이 처단하는 악마가 도사리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민주,평화,우리,민중이라는 말은 듣기 좋은 거짓말이다.

마치 사기꾼이 유부녀에게 “누님! 참 아름다워요!” 하고 감언이설 하는 거 와 다를 바 없다. 말을 잘 하고 수시로 바꾸며 구성원을 사람을 개돼지로

취급한다. 자신도 사람이면서 말이다.

 

죄를 짓고 거짓된 사람은 원초적으로 우울해진다. 사람을 싫어하게 된다.

사람과 멀어 진다. 사람을 위한다 아무리 떠들어대도 죄를 지은 자신이 불 행하기 때문에 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 그래서 권력에 집착하고

돈에 집착한다. 문제는 자신이 땀을 흘려 돈을 버는 것을 누가 문제를 삼겠

는가!

 

일은 하지 않으면서 주둥이만 나불거리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하여 고된

일을 하다가 견디지 못하여 우울증을 앓고 공황장애를 겪고 심지어 정신

분열증까지 겪게 된다. 아 그런데! 오 ! 거짓된 이 사람들은 일도 하지 않고

먹고 놀면서 정신이 분열되어 있다! 아니 정신이 망가져 있다!

 

밤에는 조용히 자는 것이 정상이다. 아무리 많은 촛불과 횃불을 든다고 해서 어둠을 밝혀 대낮을 만들 수는 없다. 원래 촛불은 기도하거나 죽은 사람을 위령할 때 켜고 달랠 때 쓰는 것이다. 떼거지로 모여 촛불을 밝힌다고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니다. 아침에 해가 뜨면 모든 촛불은 의미가 사라지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그리고 밤새 촛불놀이를 하면 낮에는 졸려서 제대로 일 하겠는가! 주약야강

(晝弱夜强) 이것은 보통 산적들의 습성이다. 낮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포졸들이 근무하니 어찌 이를 대적할 수 있겠는가!

 

죄인은 이미 문제를 일으켰다. 그래서 되는 일이 없다. 그래서 강압으로 무리수로 협박으로 세상을 본다. 속이 밴댕이가 되고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 친구들은 떠나가고 나중에 보면 나홀로 남게 되는 데 이미 그 때는 때가 늦다.

 

죄인과 같이 술마시며 노래하고 춤주던 사람들도 영악하기는 마찬가지다.

하늘의 분노가 시작되면 지진에 쥐 도망가듯 주군과 동료들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순식간에 떠나간다.

 

죄인은 하늘을 배신한 자이다. 자신이 이미 배신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

이 들에게 충성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앞에서는 따르나 돌아서면

배신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자가 배신을 할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오! 거짓된 사람!

당신은 평생을 거짓말을 하며 살아왔다.하늘이 사람이 땅이 당신을 토한다!

천년만년 살것처럼 거미같이 그물망쳐놓고 남을 잡아 먹고 살아온 당신의

인생은 조종을 울렸다.

 

 

누가 거짓되게 살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 데 아니 강요하였더라도 거부할 수 있는 천부적인 자유가 있건만 당신은 그 길이 좋아 스스로 택한 것이다.

누구를 원망하랴! 남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무척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일이다! 그것도 중독이고 아편이고 우상숭배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인류와 동포와 시민을 위하여 돌아가신

수 많은 영령조차도 이젠 인내의 한계에 도달한다. 죄인은 무슨 일을 하여도

되는 일이 없다. 저주가 이슬처럼 내리면 온 몸에 괴질이 퍼지고 죽고 싶어도 죽지 못 한다. 이생에서 죽어도 저승에 가서 지옥불을 면치 못 한다.

 

하느님의 아들 아브라함은 말한다!

선을 싫어하고 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촛불을 켜고 횃불을 들어라!

하지만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게를 지고 밭을 일구라!

주둥이만 까지 말고 손으로 일하고 땀흐려 먹고 살라!

 

나라 돈을 내 돈처럼 펑펑 쓰고 일하지 않으면 곧 가난이 찾아와 평민의

신분이 노예로 바뀌고 커피숍에서 컴퓨터를 켜놓고 우아하게 공부하는 대학생?들은 쓰레기 통을 뒤지게 될 것이다.

 

오! 거짓된 사람!

그는 망거진 사람이다. 그는 무슨 짓이든 한다. 이미 그의 뇌 소프트웨어가

망거져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사람이 일개 평민이면 이 사회와 국가에

끼치는 피해가 미미하다. 그러나 사람의 머리처럼 국가의 수뇌부가 망거지

면 나라와 국민에게 회복할 수 없는 문제를 일으킨다.

 

오! 거짓된 사람!

그는 애국행위는 전연 없고 매국행위 이적행위까지도 서슴치 않는다.아니,

이미 40년 전부터 이렇쿵 저렇쿵 몰래 몰래 연락하며 민주와 평화와 민중

과 정의와 통일 과 우리와 민족이라는 허울을 쓰고 교묘히 소리없이 서로

서로 연락하면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살아왔으리라!

 

일반적인 행사에 1명을 오게 하려면 1인당 최소 30,000원의 예산을

들여야 한다. 자비로 오라고 하면 올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자기 돈을 내고 모임이나 행사에 오라고 하면 거의 오지 않는다!

대부분 자기 돈은 쓰지 않고 나라 돈이나 공금이나 갹출금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여 사람을 긁어 모으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돈은 어디서 오는가?

대규모 공사를 벌리고 인허가를 까다롭게 하고 조사와 감사를 벌려

비자발적인 기부금을 자발적인 것으로 포장하기 마련이다.

 

오! 거짓된 사람!

이제 마감 시간이 온다.세상에 잡을 수 없는 것이 시간이다. 그리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손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오늘 최고인 사람은 곧 최저의 신세가 될 것이다. 거짓말을 하고

사기치고 그래서 오늘 최고인 사람들은 곧 터질 시한 폭탄을 가슴에 안고

있는 것이다.

 

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 친구들 ~ 형제 자매들 ~!

하루를 살아도 제대로 살자! 이제 거짓말을 하는 자와 더불어 살지 말자!

국민과 나라를 적에게 양도하고 매국질 하려른 거짓된 사람들과 떠나자!

그들이 그렇게 거짓된 세계를 좋아하면 그들이 숭배하는 나라로 보내자!

어떠한 명분으로도 매국노와 이적행위는 용서하지 못 한다.

 

오! 거짓된 사람 !

그러기에 그렇게 죄를 저지르고도 대낫 백주에 수 많은 사람 앞에서

뻔뻔하게 말을 하는구나! 당신! 참 ! 나빴어! 예전엔 몰랐는데 !

그런 거였어?

 

오! 거짓된 사람!

이제부터 당신들이 일이 잘 안되고 마침내 몹쓸 상황이 되어 신세를 한탄

하게 될 때가 오면 우리를 원망하지 마라! 인간으로 태어나 60년,70년을

듣고 읽고 배운 것이 고작 이 수준인 당신 자신을 원망하라!

 

+ 하느님 아버지!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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