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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의 삶] ‘어제의 나’여야 합니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20-07-08 조회수2,340 추천수1 반대(0) 신고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남과 비교하며 살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느냐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남과 비교하는 이유는
남과 비교해서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열등감 때문에 우월해지려고
남과 비교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교 대상이 없는 사람이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비교하지 않고 사는 것은
무기력에 빠지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제자리 뛰기를 하는 사람보다
목적지를 향해 눈이라도 돌리는 사람이
더 활기차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과 비교하며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합니다.


반면에 주님의 소명을 깨달은 사람은
누구도 부러워함 없이
함께 뛰는 사람들을 발전의 기회로 삼습니다.

그래서 나에 대한
주님의 소명을 찾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나의 진정한 비교 대상은 ‘어제의 나’여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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