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의 말뜻을 알아듣는 자가 너무 적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02 조회수730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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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신을 봉헌한 영혼들아!
나와 하나가 된 삶을 살면서 나를 위로하고,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한 모든 사람들의 죄과를 대신 보속하라고, 내가 얼마나 특별한
방법으로 너희들을 선택하였던고!

나는 너희들이 나의 마음을 세세히 헤아려 나의 속정을 체득(體得)
하고, 힘자라는 데까지 나의 바람을 실현시켜 주기 바란다.

사람들은 밭을 갈고 잡초를 뽑아 농사를 다 지을 때까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와 똑같이 내가 선택한 너희들은 열과
성을 다하여 나의 뜻을 실현시키도록 노력하여라.

너희들이 수고하면 할수록 나의 영광은 더욱더 빛이 날 것이며,
세상의 죄악을 보속하기 위해, 어떠한 고통이 닥치더라도 좌절
하지 말고, 그 의지가 꺾여서는 안 된다.

나에게 일생을 바친 영혼들을 위한 나의 뜻을 더 기록하여라.

사제와 수도자들은 나와 친밀히 결합하여 살라고, 내가 특별히
부른 영혼들이다. 나의 바람을 알고, 나의 즐거움과 근심도 함께
나누어 생활하는 것이 너희들이 해야 할 바이며,
나의 영광을
위해 그 어떠한 수고와 고통을 감내하면서 일하는 것이 너희들의
할 바이다.


또한 수많은 영혼들의 죄악을 기도와 헌신하는 노력으로 대신
보속하는 것이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너희들이 염두에 두고 노력해야 할 일은
다른
영혼들보다 더욱더 나와 친밀히 결합하여 나를 외롭게 혼자 버려
두지 말아야 한다.


아! 나의 이 말뜻을 알아듣는 자의 수가 너무 적고, 나와 함께
살며 나를 위로하는 일이 자기들의 의무인 것을 잊고 있는 자가
너무 많이 있다.

모든 영혼들이 나의 마음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사랑의 동맹을 맺고 서로를 용서하며, 다른 영혼들이 하느님의
진리를 깨닫고, 광명의 갈로 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일이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이다.

나로부터 선택받은 영혼들은 나의 구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헌신할 때에는, 나에게 대한 완전한 신뢰심을 가지고
해야 한다.
나는 나에게 의탁하여 기도하는 영혼들의 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깊은 온정으로 응답한다.


너희 영혼들이 나의 마음과 결합하여 생활하려고 애쓰며,
무슨
일이든지 나와 대화를 통해 상의해 주었으면 좋겠다.

너희들의 모든 행동을 나의 공로에 일치시키고, 나의 성혈에 흠뻑
적셔 주고 싶다.

다른 영혼들을 구원받게 하고 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 너희들의 생명을 희생할 것을 원한다.

자신의 나약함 때문에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된다.
나의 공로와 내 성혈의 위력을 믿고,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하여라.


너희 혼자 힘으로 나의 대사업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나의 영광을 위하고, 나의 이름으로, 나와 함께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너희 영혼들이 보속하겠다는 원의(願意)를 다지고, 나의 나라가
온 세상에 펼쳐지도록 굳은 신뢰심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

오로지 나에게 바라고, 나에게 의탁하여라.
너희들이 죄인들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자신들을 불사른다면,
또한 죄인들을 동정하여 그들을 위해 나에게 기도하고 어진
마음을 베풀어 준다면, 나의 사랑, 나의 자비, 나의 선함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려 준다면, 그 이상 내가 더 바랄 것이
없다.

사도직을 수행할 때 자기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기도와 고행을
통하여
나의 마음의 능력과 나의 자비를 신뢰하면서 행동하여라.

"
주님,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주님의 거룩한 이름으로 실행하겠사
오니, 당연히 해야 할 일로 믿겠나이다."

이 말은 비록 미천하고 무식하였지만 하느님으로부터 지혜를 부여
받고 하느님의 풍성한 은총을 받은 나의 사도들이 한 기도이다.

나는 너희 영혼에게
구속 정신, 사랑, 신뢰심을 요구한다.
(성심의 메시지)


예수.kr 관리자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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