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더 좋은 집을...
작성자김현근 쪽지 캡슐 작성일2001-09-20 조회수1,564 추천수1 반대(0) 신고

< 우리 몸에 과도하게 사용되는 장기는 안정을 찾아 주고

  기능이 떨어진 장기는 자극을 가해 신체의 각 기관들이

  균형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라는 어는 발 지압사의 글처럼

  가정 안에서도 부부서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부터 저희집 외벽 방수에 들어갔습니다.

  5년 이상되니 산성비에 벽돌이 부식되고 갈라진다는

  아저씨의 말을 들으며 우리 부부관계도 신혼 때 지은 집이

  지금도 튼튼하다고 자만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동안 벽에 부딪친 산성비가 얼마며

  벽돌을 이 곳 저 곳 갉아 먹고, 흠집 내고,

  그 속에 파고든 아픔의 상처가 5년이 되고 10년이 지나

  어떤 모양의 집으로 변했는지 모릅니다.

 

  설령 신혼 때 지은 집이 뼈대를 유지하고

  튼튼하고 별 상처없이 지탱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속에는 얼만큼 염증이 깊어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제

  큰 비와 바람에도 안심할 수 있는 더 좋은 부식없는 집을 짖기 위해

  부부서로 시간을 투자해 보시길 권고합니다.

 

  잠깐 스쳐 가는 인생길...

  부부서로 동반자되어 완성을 향해가는 여정이기에

  세상사 바쁨 속에 잃어버린 내 중심을

  ME주말을 통해 부부님께 새로운 신혼 생활을 찾아 줄 것입니다.

 

  오늘하루 항상/ 즉시 / 기쁜하루 되시길.....

 

  --------- ME 주말신청(804차)을 받습니다. 아래 번호로 연락주세요.

 

 추석지나고 10월5일 저녁7시부터 - 7일(2박3일) 성베네딕도 피정의집

 연락처 : 동부지역 신청담당 김현근 안드레아(011-741-0635)

                            고성래 치오니아(016-702-9772) 부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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