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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 [후속] 21.내맡김의 영성과 新靈性
작성자김은경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21 조회수1,709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후속> 21.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과 新靈性(뉴에이지)는 완죤히 X ! (2010, 4, 23)


1) 제가 경험한 "ㅇㅇ도"

몸에 병이 들어 산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외국에서 교포사목을 하던 타교구의 친구 신부가 일시 귀국 후
위암을 진단받게 되어 그 교구의 다른 친구 신부와 오랜만에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그 친구 신부는 저에게
"ㅇㅇ도가 건강에 좋으니 ㅇㅇ도를 배워보라."고 권유했다.

그 "ㅇㅇ도"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 하던 중, 약 2년 전,
제가 사는 마을에서 ㅇㅇ도 관계자들이 주최한
"ㅇㅇㅇ 자연건강학교"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참가 인원이 12명이었는데, 2~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천주교 신자였다.
그것은 이 건강학교를 이곳에 유치하게 한 신자 분(재속회)이
20여 년 전부터 이 건강학교의 최고 책임자와 아주 잘 아는 사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2박 3일 동안 경험해본 결과,
"아, 이것이 바로 요즘 우리 교회에서 조심시키는
'뉴에이지(신영성)'이구나!"라고 경험할 수 있었다.

그 ㅇㅇㅇ 자연건강학교의 총책임자 ㅇㅇㅇ선생은
"오랜 동안 계룡산에서 도를 닦아왔는데, 이제 때가 되어 자신의 가르침을
펼 때가 와서, 'ㅇㅇㅇ 자연건강학교'를 처음으로 이곳에 열게 되었다."
고 했다.

"자, 다함께 명상을 하겠습니다.
모두 눈을 감으시고 파아란 하늘을 마음으로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저 넓고 조용하고 편안한 하늘은 하느님의 품입니다. 하나님의 품입니다.
부처님의 품입니다... "

ㅇㅇㅇ선생과 또 다른 한 ㅇㅇㅇ선생은 천주교 신자란다.

그러면서, 강의 중 "명상"을 많이 강조하면서,
"하느님, 하나님, 부처님"의 호칭을 매 번 동시에 사용하였고,
마지막 날에는 어느 목사님까지 대동했는데 그 목사님께
"목사님은 주일예배도 못 하시고 이곳에 오셨네요."하고 인사를 건네니,
목사님은 저에게 "저희는 모든 종교(유,불,선)를 아우릅니다."며
그날이 주일임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신자라는 ㅇㅇㅇ선생과 미사나
 예배 없이 다른 건강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그곳을 떠났다.

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신자 분들과 그것을 유치했던 재속회원까지도
그것이 "뉴에이지"인 줄을 전혀 모른다.
"우리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 중에 수녀님들이 많습니다."고
강조하던 선생 중의 한 사람은 나와의 대화 중 화가 나서
"교황은 xxx!"라고까지 폭언을 하기도 했는데 그 재속회원은 그 선생을
아들처럼 무척 아끼는가 하면, 그 선생 또한 천주교 신자처럼 다른
수녀님들과도 매우 친밀히 지낸다.


2) 신영성(뉴에이지)

우주에는 하나의 힘, 하나의 법칙이 있단다.
지구에 중력의 법칙이 있어 모든 물체가 땅으로 떨어지듯이,
우주에 "유인력"이 있고 그것의 지배를 받는단다.

유인력은 마치 자석과 같아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끌어올 수 있단다.
"행복, 명예, 돈, 집, 여성, 남성... 등 모든 것을!"

모든 것에는 동일한 진동수(주파수)가 있어서,
원하는 것의 주파수에 자신의 주파수를 계속 맞추는 연습과 노력을 하면,
마침내 그 주파수와 동일한 상태가 된단다.

그 주파수를 맞추는 도구가 바로 "생각"이며,
그 생각을 확실히 이미지화(시각화) 시키면 그것이 곧 현실화 된단다.

"생각"은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단다.
"명상"을 통해 원하는 것을 자꾸 상상으로 그리면
생각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삶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단다.

생각을 집중시켜 창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좋은 감정"을
가져야 한단다.
그래서 자신의 처지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즐기며 기쁘게 임해야 한단다.

하여튼 인간은 무한한 힘을 지닌 신과 같은 존재이며,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창조자"이란다?

 
3)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

"신영성(뉴에이지)"은 하느님이 필요 없다.
이 세상의 원하는 모든 것을 얻으면 그것이 곧 "행복"이다.
스스로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생각"이 곧 하느님이다.
자기가 생각을 집중하여 모든 것을 스스로 하기만 하면 된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신의 뜻대로 사는 삶"이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삶이다.

"인간의 능력"을 중심으로, 아니 믿음으로 사는 삶!
그것은 "교만의 극치"이다.
교만의 끝은 멸망뿐이다.
구약성경의 "바벨탑 사건"이 그것을 잘 증명해 준다.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은 하느님 중심적인 삶(영성)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하느님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는 삶일까?"가
삶의 목표이다.
창조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기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면,
나의 뜻이 하느님의 것이 되어 주님께서 나의 모든 삶을 이끌어 주신다.
"성령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이해욱 신부님의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책 구입 문의: '끊임없는 기도모임' 카페

http://cafe.daum.net/Praywithoutceasing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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