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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9-21 조회수2,024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숨

오늘 내가 살아있는

그리스도로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가득 채웠던

바로 그 똑같은 영으로

채워지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과 당신 아버지께서는

같은 영이요 숨인 성령을

함께 호흡하셨다.

성령이야말로 예수님과 아버지의

완전한 일치요 통교였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

(요한 14,10).”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요한 10,30).”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하셨던 것이 바로

이 완전한 일치였던 것이다.

이는 성령의 은총이다.

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하나이셨던 바와 동일한

일치를 사는 것을 뜻하고,

그렇게 하여 이 세상에 하느님을

 현존하시게끔 하는 것이다.

-헨리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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