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을 하면

하루의 시작을 묵주기도로 시작합니다

신심이 그리 확고하지않은 나약한 마음을

기도를 올림으로써 많은 위안과 힘을 얻음을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계속 연결하여 기도를 못올릴때는

왔다갔다 하면서 올리게 됩니다

기도를 올리고 나면

언제나 성모님께서 감싸안아 주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아침의 인사

묵주기도 올립니다

지금은 영면하신 저희 어머니 함나타리아께서 겪은 일입니다

먼타국에서 사시면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시고

마취에서 덜깨어 나실때의 체험입니다

어둠속에 엄청난 수의 군대 무리의 어둠속에 검은복장의 무리들

벽쪽으로 천사가 나타나

그 무리를 물리치고 새길을 인도하였다는...

그광경을 간호하였던 우리 언니의 말

침대에 묶여야 할정도로 링게를 빼고 난리를 쳐서

차에 있던 묵주를 건네주면서 기도하였다는 말을 하더군요

언니는 그때 엄마가 마취에서 못깨어나 정신을 잃었다는 그런 판단

엄마는 군대무리와 싸우고 있었다는 상황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는 신비한 체험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