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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제1부 거룩한 내맡김 영성 2
작성자정민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9-11-15 조회수1,492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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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2009. 12. 17.

 

 

하느님 신앙의 첫걸음이 하느님은 나를 창조하신 나의 주인이심을 믿는 것이다.

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신앙생활이란 무가치한 것이다.

더 나아가 실생활에서 ‘하느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신앙생활'이 아니다. '종교 생활'내지는 취미 생활’이라 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한 사람이 ‘하느님 중심적인 삶’을 살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산다면,그것이야말로 ‘밥벌이 생활’이 아닐 수 없다.

과거의 내가 바로,‘하느님을 팔아 밥벌어 먹는 생활’을 해 온 장본인이었음을 고백

한다.

 

사람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야 한다.

하느님께서 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는가? 신명기 6 4절에서 5

까지의 말씀을 살펴보자.

4절의 “이스라엘아,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라는 말씀은 말씀 그대로 ‘하느님은 우리의 주님,주인이시다.’라는 뜻이다.

5절의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라는 말씀은 하느님의 ‘인간 창조 목적’을 잘 설명해 준다.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바로 그것뿐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라고 ‘자유 의지’를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 인간은 그 자유 의지로 하느님의 창조 목적을 거슬렀다

한마디로, ‘인간의 의지()’로 ‘하느님의 의지()’를 거스른 것이다

더 쉬운 말로 ‘인간의 뜻’이 ‘하느님의 뜻’을 잡아먹은 것이다.

위대하신 창조주 하느님이 당신의 피조물에 잡아먹히셨다.

 

<아이,로봇〉이라는 영화를 관람한 적이 있다.

미래에 인간의 로봇 제작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인간 지능에 가까운 로봇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 로봇들이 자신들을 제작한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끔찍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다.

 

창조된 인간이 자신을 창조한 하느님께 ‘끔찍한 짓’을 저질렀으며,

그 끔찍함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하느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세례’로,‘서품’으로,'서원’으로 약속한 이들에게서조차 말이다

과거의 내가 그러했었다. 하느님께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이제 토해 내야 한다. 잡아먹은 ‘하느님의 뜻’을 말이다.

1%도 남겨 놓지 말고 100%를 몽땅 다 게워 내야 한다.

손가락을 목구멍 끝까지 집어넣어 다 토해 내야 한다.

0.1%라도 남아 있다면 배를 갈라서라도 다 끄집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다시 돌려 드려야 한다,그 분께!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이다. 내가 잡아먹었던 ‘하느님의 

뜻’을 되돌려 드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질문을 하나 던져 보자!

 “과연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오직 ‘하느님의 뜻대로’ 살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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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욱 신부님의 책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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